서울시, ‘3차 대유행’ 위기 때 시민들 이동량 크게 줄었다

서울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마다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이동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년 간 코로나19가 서울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빅데이터를 통해 조사한 결과를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신한카드, KCB, 서울연구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인구 경제 모빌리티 환경 민원 등 서울시민의 삶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차 대유행’으로 정부가 방역단계를 ‘2.5단계’(12월8일)로 격상한 이후 12월 넷째(12월21~27일) 주말의 경우 생활인구가 7.4% 감소해 연간 최대 감소치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 감소, 재택근무 증가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도심지 생활인구는 감소했으나 시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자치구별 생활인구 증감률을 보면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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