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 갈 게 없어서”…양주 비닐하우스 방화 50대 검거

경기 양주지역에서 비닐하우스 등을 돌며 잇달아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A(5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오후 11시 50분께 양주시의 한 비닐하우스와 트랙터에 불을 지르는 등 5차례에 걸쳐 불을 낸 혐의다. 또 같은 달 28일에도 오후 8시 50분께 양주의 한 폐업한 의류공장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비닐하우스에 고물 등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가져갈 수 있는 물건 등이 없어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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