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오지마오’에도…강원도로 향하는 관광객·귀성객

설 명절 연휴기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도 불구 강원지역에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0일 동해안 리조트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11~14일 객실 예약률은 60% 이상을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인 ‘객실 수 3분의 2이내’를 적용해 객실 예약률을 환산하면 90% 안팎으로 사실상 만실인 셈이다. 동해안의 한 리조트 관계자는 “방역지침에 따라 예약 상한인 66.7%에 맞춰 예약을 받아 실제 방문객 수는 예년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방역지침을 고려한 예약률만 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KTX 열차도 대부분 매진된 상태다. 10일 오후 4시 기준 강릉선 KTX 예매율(서울~강릉)은 93.2%에 달한다. 한국철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가쪽 좌석만 판매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5시30분 이후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로 향하는 버스 22대 중 9대는 이미 매진됐고, 11대는 1~5개의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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