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m 다리서 뛰어내린 남성 팔 붙잡아 구한 美 경찰

다리 위에서 뛰어내린 남성의 팔을 붙잡아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이날 자정 미국 캘리포니아의 툴롬 카운티 보안관실에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겠다’는 한 남성의 협박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이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않은 탓에 툴롬 경찰은 가교 관리 부처와 협력해 범위를 시에라네바다 지역으로 좁혀 수사에 나섰다. 신고가 접수된 지 3시간 만인 새벽 3시경, 발레시토의 비(非)자치구역 근처 뉴멜론즈 호수에서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발견됐다. 캘러베라스 카운티 보안관실 소속 경찰까지 합세해 추적한 결과 오전 7시경 드디어 남성을 찾을 수 있었다. 남성은 46m 다리 위 난간에서 여전히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치고 있었다. 경찰은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며 10여 분간 그를 설득하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남성은 다리 아래로 몸을 던졌다. 그때 툴롬 소속 앤드류 롱 경장이 재빨리 난간 사이로 손을 뻗어 남성의 팔을 붙잡았다. 앤드류 경장은 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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