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명 중 1명 “설 연휴 기간 알바”…‘매장관리 및 안내’ 가장 선호

#서울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마모씨(27)의 고향은 전남 목포다. 마씨는 이번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판촉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이다. 지난 추석 때도 고향에 가지 못해 부모님을 뵙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귀향 대신 알바로 용돈을 벌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무는 대형마트의 매장을 관리하거나 안내하는 업무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28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8.5%가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 중 절반 가량(49.6%)은 고향 방문 대신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단기로 용돈을 벌 수 있어서(38.3%, 복수응답)’,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휴직 등으로 부족한 수입을 채우기 위해(33.1%)’ 등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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