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병원·목욕탕 등 집단감염 다발…영생교·학원發 101명

경기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교회와 이슬람성원 등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에서도 IM선교회와 대형교회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학병원과 재활병원, 춤 무도장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린이집과 목욕탕 등 기존에 환자가 다수 발생한 바 있는 일상 주변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보고됐다. ― 부천 영생교·보육시설 관련 101명째…용산구 지인모임 감염 교회 등서 확산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48명이 추가돼 총 101명이다. 8일 영생교 승리제단 교인이 확진된 이후 이 교인이 근무하는 보습학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생교 관련 교인과 교인 가족 64명, 기타 1명 등 65명이 확진됐다. 보습학원에선 학원생 27명, 학원 교사 2명, 기타 7명 등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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