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장 만난 UAE 왕세제 “양국관계, 다른 나라들 질투할 정도”

중동 2개국 순방을 시작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오후 첫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면담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왕세제 사저인 아부다비 ‘바다궁’에서 당초 예정된 20분을 넘긴 45분가량의 회담에서 양국 간 우호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UAE 원전 건설 등 교류·협력 증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朴 “문대통령 각별한 안부 전한다”…모하메드 “한국 매우 각별” 먼저 박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환대해줘 감사하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한다”며 “UAE는 한국에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다. 한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UAE가 올해 건국 50주년을 맞은 점, UAE가 쏘아 올린 아랍권 최초의 화성탐사선 ‘아말’이 최근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점을 언급하며 축하를 전했다. 박 의장은 “왕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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