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를 중심으로 재차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신규 환자가 10명대에서 2명으로 떨어지는 급격한 진정세를 보였다. 나흘째 본토에선 발병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전날 14명보다 대폭 줄어든 2명만 새로 생겨 누적 환자가 8만9736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새 확진자는 모두 국외 유입자다. 푸젠성과 광둥성에서 1명 씩이다. 누적 외부 유입 환자는 4834명이 됐으며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가 중증 3명을 포함해 247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일 7명에 비해 2배 넘는 16명이 발병했다. 지린성 1명을 제외하곤 전부 역유입했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521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289명이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p5I5Y9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