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의 고양 오리온이 24득점을 기록한 이대성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은 11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경기에서 105-86 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은 23승17패로 2위 울산 현대모비스(23승15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KT는 19승20패로 6위에 머물렀다. 오리온의 이대성은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등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24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 승리를 견인했다. 허일영은 20득점, 디드릭 로슨은 19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전반에만 29득점을 합작한 이대성, 허일영을 앞세워 54-45로 2쿼터를 마쳤다. 초반 주도권을 가져온 오리온은 3쿼터 들어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 KT의 공격을 15득점으로 묶었다. KT에서는 김민욱과 클리프 알렉산더만이 3쿼터에서 득점을 올릴 정도로 오리온 수비에 고전했다. 80-60으로 4쿼터를 맞이한 오리온은 이대성과 허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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