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준 김현수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김현수(33·LG·사진)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도미니카공화국을 물리쳤다. 한국은 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2사 3루에서 김현수가 안타를 치면서 4-3,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3으로 시작한 9회 말 대타 최주환(SSG)의 안타와 대주자 김혜성(키움)의 도루로 추격에 불을 붙였다. 이어 박해민(삼성)의 적시타와 이정후(키움)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현수의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가 채택한 녹아웃 시스템은 토너먼트 방식과 같은 맥락이다. ‘패배=탈락’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야구에 적용된 녹아웃 시스템은 패자 부활전이 가미된 변형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설사 지더라도 다음 경기를 이긴다면 계속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국은 2일 낮 12시 이스라엘과 맞붙는다. 이스라엘을 이기면 일본-미국 경기 승자와 4일에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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