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기술 전문업체 크립토랩에 LG유플러스 전략적 지분 투자

LG유플러스는 암호기술 전문 업체 크립토랩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크립토랩은 천정희 서울대 교수(수리과학부)가 설립한 암호기술기업으로 슈퍼컴퓨터보다 빠른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양자내성암호(PQC) 등 보안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상호 협의에 따라 LG유플러스의 구체적인 투자액과 지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5세대(5G) 이동통신 등 자사의 유·무선 통신망에 크립토랩의 보안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크립토랩 등과 세계 최초로 통신 장비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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