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20일 과거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혔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대권 욕심을 버리고 총선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법조인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과거 비판에 대해 “법조인 대통령과 과학기술 당대표는 세계 최상의 조합”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MBN 사옥에서 진행된 당대표 후보자 2차 TV토론회에서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시간에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14년 6월 울산시장 당선 당시 언론인터뷰에서 ‘대통령 되는 것이 꿈, 실현 과정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대권 욕심이 있는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문제라는 취지의 주장을 해왔다”는 사회자 질문에 “정치를 하는 사람 중 대통령 꿈을 안 꾸는 사람이 있겠느냐”고 답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점에 나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라며 “사심을 버리고 자기 정치를 하지 말고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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