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발생 대학이 전년보다 늘어나면서 수시와 정시를 통해서도 학생을 선발하지 못하는 대학의 수가 점차 서울로도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소재 대학 가운데선 경북 지역의 추가모집 규모가 가장 컸다.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추가모집 발생 대학(한국대학교육협의회 최초공시 및 본,분교 분리기준)은 지난해 157개교보다 23개 늘어난 180개교다. 추가모집 인원은 지역별로 △경북 2889명(16.6%) △부산 2144명(12.3%) △전북 1842명(10.6%) △광주 1554명(8.9%) △전남 1475명(8.5%) 순이었다. 특히 이들 5개 지역은 전체 추가모집 규모에서 절반이 넘는 56.8%(9904명)을 차지했다.지방권 추가모집 인원은 1만5579명으로 지난해보다 1061명 줄었지만, 추가모집 발생이 가장 많은 대학 상위 50개 대학 중 49개 대학이 모두 지방권 소재 대학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3학년도 추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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