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 결정 관철을 향한 당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달 말 약 두 달 만에 개최되는 전원회의를 앞두고 이행 사상전에 한창 매진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1면에 ‘당원들의 선봉적 역할을 더욱 높이자’라는 사설을 싣고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당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신문은 당원의 긍지는 “투쟁의 앞장에서 나가는 선봉적, 핵심적 역할에 있으며 당과 국가의 무거운 짐을 덜기 위하여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무한한 애국적 헌신성에 있다”면서 “지금은 당원들이 어떻게 자기 사명에 충실하고 헌신성을 배가하며 당 결정 관철전의 선봉에서 활약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당이 대중을 위한 사업들을 ‘더 통이 크고 줄기차게’ 내밀 수 있는 이유가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당 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하는 당원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의 결정과 과업 관철에서 부딪히는 곤란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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