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아직도 건설 현장에서는 기득권 강성노조가 금품요구, 채용강요, 공사방해와 같은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의 불법, 부당행위 근절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폭력과 불법을 알면서도 방치한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단속하고,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며 “공공기관과 민간 협회도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데 정부와 함께 나서줄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했다.한편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생중계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가 생중계된 것은 네 번째로, 지난해 10월 비상경제민생회의와 12월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또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생중계로 전환, 서민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올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밝히고 통신·금융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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