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에 조속한 검증을 요청하자,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실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21일 뉴스1과 통화에서 “현실적으로 선관위에서 검증을 할 수도 없고, (전당대회) 선거까지 보름밖에 안 남았는데 몇 달 몇 년 걸려서 검증할 필요가 있나”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전날 언론인 단체대화방에 공지를 통해 “‘울산KTX 역∼삼동 간 도로계획’과 관련한 황 후보 측의 근거 없는 비방 및 의혹 제기에 대해 금일 당 선관위 ‘클린선거 소위원회’에 위 사안을 조속히 검증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황교안 후보(권력형 토건비리)에 이어 안철수(부동산은 역린)·천하람(울산 이재명) 후보까지 연일 십자포화를 퍼붓자, 선관위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해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유 위원장은 “검증을 한다고 하면 당원들이 가서 하나. 경찰에 의뢰하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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