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 상파울루주에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정부는 상세바스티앙에서 35명이 사망하고 인근 우바투바에서 7세 소녀가 숨졌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재난사태가 선포된 상세바스티앙과 우바투바, 일하벨라, 베르티오가 등의 도시들은 카니발 축소가 취소됐으며, 구조대가 실종자와 부상자, 사망자 등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이 지역의 강수량이 하루 60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간에 내린 것으로는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양 중 하나이다. 베르티오가가 68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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