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8월 22일

  • [자영업자 지원대책] “매출 5억5천 편의점 사장님, 연 620만원 혜택”

    정부가 22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으로 실제 내년부터 자영업자들이 받게 될 혜택은 어떤 게 있을까? 서울에서 연평균 매출 5억5천만원인 편의점을 운영하는 ㄱ씨의 경우, 연간 최대 620만원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부 쪽 설명이다. ㄱ씨의 종합소득은 연간 6천만원 이하이고, 무주택 성실사업자(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가맹점)라는 가.. from 한겨레

  • 라오스 야구 탈락했지만…헐크의 도전은 이제 시작

    ‘헐크’ 이만수(60) 전 에스케이(SK) 와이번스 감독의 첫 도전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이 전 감독이 씨앗을 뿌린 라오스 야구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라운드 2차전에서 스리랑카에 10-15로 졌다. 전날 타이에 0-15, 6회 콜드게임.. from 한겨레

  • 가맹본부 갑질 방지책?…“실효성 있는 대책 찾기 어렵다”

    정부가 22일 내놓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가운데 가맹본부-가맹점 간 불공정행위 방지 부분을 놓고, 가맹점주 쪽에서 당장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광고·판촉행사 때 가맹점주 사전 동의 의무화, 가맹본부의 가맹계약 즉시 해지 제한, 가맹점단체가 요청 시 가맹본부의 협의개시 의무화 등은 지.. from 한겨레

  • 미국, 차세대 전투기 50% 이상 일본 생산 제안

    미국의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일본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따내기 위해서 일본 업체가 기체의 50% 이상을 개발·생산하는 안을 제안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 제안이 실현되면 일본은 첨단 전투기 기술을 축적하는데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2일 록히드마틴이 현지 일본 항공자위대의 주력기인 F-2의 후속기를 고르는 ‘차세.. from 한겨레

  • 인천 세일전자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안했을 가능성 커

    노동자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공장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불길과 유독가스가 더 빨리 확산됐고, 전기마저 끊겨 희생자들이 탈출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천소방본부의 말을 종합하면, 불이 난 공장 4층 천장에는 모두 32개의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 from 한겨레

  • [Talk쏘는 정치] 요양병원 입원시 돈 못 받는다?…애매한 암보험 약관

    [강지영 아나운서]요즘 암은 의학 발달로 치료를 잘 받으면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성질환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암 보험에 가입 돼 있다면 치료비에 큰 도움이 되겠죠.게다가 암 환자 중에서는 수술 from JTBC

  •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 하기위한 ‘국민행동요령’은?

    [앵커]말 나온 김에 다른 예방 수칙이 또 어떤게 더 있는지 추가로 알아봐야겠는데, 유일하게 제대로 정답 맞춘 신 반장이 추가로 설명을 하죠.[신혜원 반장]사실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태풍 국민행동요령이라는 것 from JTBC

  • [야당] 북상하는 ‘솔릭’에 전국이 비상…’최대 고비’는 언제?

    [앵커]한반도가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죠. 바람도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솔릭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해서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 from JTBC

  • 민주당 당권 경쟁 이전투구…물건너간 ‘컨벤션 효과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5 전국대의원대회를 사흘 앞둔 22일,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정책 대결보다 상호 비방으로 흐르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내에선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를 낳기는커녕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방전에 우려가 나온다. 발단은 20일을 전후해 트위터에 올라온 이해찬 후보 관련 동영상이다. 도당.. from 한겨레

  • “고산의 동시 29수 뜻풀이 하는 과정이 온전한 기쁨이었어요”

    “고산의 한시를 완역하는 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산 윤선도(1587~1671)의 직계 9대 손부인 임귀남(62)씨는 21일 고산이 지은 동시(東詩) 29수를 번역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17세기를 대표했던 깊고 높은 정신세계를 일부나마 엿볼 수 있었다. 번역 내내 진흙 속에 묻혀 있던 보물을 찾아내 깨끗이 닦는 ..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