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8월 27일
-
‘불경의 왕’ 법화경 2000년 전파사 한자리에
국제불교교단인 한국에스지아이(SGI·창가학회)가 공익법인 동양철학연구소, 중앙일보플러스와 공동주최하는 기획전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가 지난 24일 부산 수영구 한국에스지아이 수영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 전시에서는 부처의 말씀을 기록한 대표적인 불교경전으로, 기원전 1세기~기원후 2세기 인도에서 성립한 <법화경>이 세계 각지로 전파되어온 .. from 한겨레
-
적당한 파도 만난 서퍼처럼 필요한 시점에 ‘딱’ 일어서라
아기들은 움켜쥐는 능력이 대단하다. 움켜쥐는 힘으로 자기 몸을 들어 올릴 정도다. 매달리는 일에는 온몸이 관여한다. 머리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조절되는 목. 팔을 굽히는 각도를 맞춘다. 무릎을 올리고 몸통의 근육이 힘을 끌어올린다. 매달리는 행동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올림픽 중계에서처럼 해설을 듣고 싶을 정도다. 그런데 아기들은 어른들이 잡아주기만 .. from 한겨레
-
독도만큼 사랑해야 하는 섬, 이어도를 아시나요?
“이어도가 진짜 있는 섬이에요? 거기에 종합해양과학기지도 있다고요?” 지난 8월16일 제주특별자치도 비자림청소년수련원 강당에 모인 초등학생 35명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 수업.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이들은, 이어도가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149km 떨어진 수중 암초라는 점과 지난 20.. from 한겨레
-
8월 28일 함께하는 교육 정보 마당
그림책 심리지도사 과정 개설 한겨레교육이 그림책 심리지도사 신규 과정을 개설했다. 본 과정은 심리 이론을 토대로 그림책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치유의 방법을 찾아보고 실제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저자인 김영아 강사가 총 10회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9월10일 개강하며 매주 월요일,.. from 한겨레
-
문제점 뭘까 찾고 해결책 내보는 ‘기업가정신 교육’
이번에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 기르는 내용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기업가정신 교육에서 ‘기업가’는 ‘착수하다’와 ‘시작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entreprendre’에서 유래했습니다. ‘위험 부담을 지고 자신의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오늘날 기업가정신에 대해선 학자마다 조금씩 다른 정의를 내리는데 대체로는 ‘불확실한.. from 한겨레
-
‘올해의 경찰 영웅’ 문형순 서장…제주도민 구한 ‘한국판 쉰들러’
한국전쟁 때 민간인 총살 명령에 저항해 수많은 목숨을 구한 고 문형순 전 제주 성산포경찰서장(경감)이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됐다. 경찰청은 지난 23일 위원회를 열어 문 전 서장을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하고 추모 흉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문 전 서장은 1950년 8월 ‘예비검속자를 총살하라’는 계엄군의 명령을 거부했다. 당시 경.. from 한겨레
-
오늘의 주요뉴스
1. ‘소득주도성장’ 공방…국회서 2라운드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출석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짧은 시간에 정책 효과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며 “긍정적 from JTBC
-
[풀영상] 8월 27일 (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오늘(27일)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다시 난항을 겪고 있는 북·미 후속협상 상황과 남북 정상회담 관련한 얘기부터 해보고요. 소득주도성장 논란과 개각 얘기를 이어서 해보겠습니 from JTBC
-
‘고령사회’ 진입한 한국…일본보다 7년 빨라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지난해 우리나라는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웃도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산연령인구(15~64살)도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지난 수십년간 경제성장을 이끈 ‘인구효과’가 앞으로는 한국 경제 최대 리스크 요인이 된 것이다. 27일 통.. from 한겨레
-
10분 거리에 체육시설…내년 ‘생활SOC’ 예산 3조 늘린다
정부가 문화·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등을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는 예산을 내년에 3조원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국민 삶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늘려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일자리를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지방정부 예산까지 고려하면 내년에 약 12조원이 이른바 ‘생활 에스오시’ 확충에 쓰인다. 27일 정부는..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