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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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오바로크
‘오버록 머신’(overlock machine)이라는 휘갑치기 재봉틀 이름에서 파생된 단어. 일본식 발음 ‘오바로크’로 쓰이고 있다. 휘갑치기는 뜨개질할 때 옷감 가장자리를 풀리지 않도록 실로 마감하는 방법이다. 국내에선 1970년대 이후 교복, 군복, 운동복에 이름이나 문양을 새길 때 활용한 ‘오바로크’는 추억의 단어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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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온 목 다한 목소리 연기, 온몸에 소름!
동영상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라디오 드라마, 너무 예스러운 콘텐츠 아니냐고? 아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듣는 드라마’라는 걸 빼고는 모든 것이 새롭다. 성우 덕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라디오 드라마가 있다. <한국방송>(KBS) ‘제1라디오’에서 평일 오전 11시40분부터 54분까지 송출되는 라디오 드라마 <와이파이 삼국..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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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오디오는 살아있다!
영국 밴드 버글스의 노래 ‘비디오 킬드 더 라디오 스타’(Video killed the radio star·영상이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가 나온 지 40년이 지났다. 영상 콘텐츠가 대중화하면서 라디오에 귀 기울이던 사람들은 티브이(TV) 앞으로 가 앉았다. 그렇게 라디오와 라디오 스타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는 듯했다. 그러나 죽지 않았다. 안테나..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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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한겨레 그림판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박근혜 경찰, 진보교육감 제압 위해 ‘부교육감 블랙리스트’ 작성 ■ 박유천 “마약 한 적도, 권유한 적도 없다” ■ ‘낙태’ 택했던 모태신앙 기독교인 “신도 제 선택 반드시 축복하실 것” ■ 세번 내리 쌍둥이 출산… “여섯 아이들이 삶의 힘” ■ [단독] 자영..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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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입’ 유튜버 겨냥…국세청, 176명 세무조사 ‘탈세 정조준’
[앵커]먹방, 게임, 장난감 리뷰, 그리고 정치평론까지, 유튜브 1인방송 진행자, 다시 말해서 유튜버의 활동 영역은 이처럼 장르와 세대를 가리지 않고 넓어지고 있습니다. 구독자가 많은 인기 유튜버는 사회적 영향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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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고수입’ 유튜버 겨냥…국세청 첫 세무조사국세청이 유명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구글로부터 수십억 원대 광고 수입을 받으면서도 소득을 숨기거나 줄여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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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5천억 지원 뒤 3년 내 정상화 안되면 아시아나 포기”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박삼구 전 회장 일가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3년 말미를 주고 5천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 뒤에도 경영정상화에 실패하면 새 대주주 찾기에 동의하겠다는 ‘자구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3년 뒤 경영권 포기를 전제로 경영정상화 뾰족수도 없이 신규 자금을 달라는 요청이 채권단과 시장에서 선뜻 수용되기 쉽지 않다는 부정적 반응이 나온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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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흑자 10조원 유지하면서 환자 부담 대폭 줄이는 보장성 강화 가능한가?
10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은 문재인 케어의 치료비 부담 완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건강보험 단기 적자 등이 쌓이면서 건강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켜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 문재인 케어가 시행되면서 지난해 건강보험 단기 적자는 178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계획을 보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앞으로 5년 동안..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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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케어’에 추가로 5년 동안 6조원 더 써 영유아·난임 치료비 부담 줄인다
정부가 환자 부담이 매우 큰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나 초음파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안을 담은 ‘문재인 케어’에 더해 앞으로 5년 동안 약 6조원을 들여 영유아·중증소아 및 난임 치료 부담 등을 줄이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발표된 건강보험 종합계획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건강보험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게 돼 있다.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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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노동자 추락사…가동 전면 중단
특수강 전문업체인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10일 세아베스틸과 고용노동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9일 저녁 9시12분께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대형압연팀 직원 황아무개(59)씨가 제품검사대에서 검수 작업을 하던 중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세아베스틸 정규직원인 황씨는 공..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