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4월 28일

  • ‘암보’ 스트레스를 지휘하라

    악보는 지휘자에게 ‘바이블’과 같다. 지휘자는 악보를 보며 곡을 분석하고 재창조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데 수백번 수천번 악보를 들여다보면서 자연스럽게 악보를 외우기도(암보) 한다. 독일 명문 악단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 미하엘 잔덜링은 “악보는 작곡가가 피땀 흘려 새긴 유언”이라며 “지휘자는 작곡가가 남긴 음표와 쉼표, 여백까지 탐구해 음.. from 한겨레

  • 펜싱 오상욱 SK그랑프리 사브르 우승

    오상욱(23·성남시청)이 에스케이텔레콤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했다. 오상욱은 28일 서울 송파구 에스케이핸드볼 경기장에 열린 2019 에스케이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남자부 결승에서 아론 실라지(헝가리)를 15-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은 올 시즌 두.. from 한겨레

  • [사설] ‘직장 내 갑질’ 여전한 사회, 법과 인식 바뀌어야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을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이 사회문제가 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말 국회에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하지만 ‘직장갑질 119’가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28일 발표한 사례가 보여주듯, 우리 일터의 인식과 문화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이.. from 한겨레

  • [사설] ‘직장 내 갑질’ 여전한 사회, 법과 인식 바뀌어야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을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이 사회문제가 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말 국회에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하지만 ‘직장갑질 119’가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28일 발표한 사례가 보여주듯, 우리 일터의 인식과 문화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이.. from 한겨레

  • 두산 페르난데스 홈런·타점·타격 1위 질주

    두산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홈런·타점·타율 1위를 달리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대체 선발 이현호(두산)는 3년7개월 만에 선발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페르난데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케이비오(KB0)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작성하며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섰다. 3-0으로 앞서던 .. from 한겨레

  • 29일 알림

    ◇ 고려대는 새달 5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한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에는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특별공로상(참의료인상)’에는 고 임세원 교수가 받는다. ◇ 협성대(총장 박민용)는 26일 수원시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교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경로식당 배.. from 한겨레

  • 29일 알림

    ◇ 고려대는 새달 5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한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에는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특별공로상(참의료인상)’에는 고 임세원 교수가 받는다. ◇ 협성대(총장 박민용)는 26일 수원시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교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경로식당 배.. from 한겨레

  • 29일 궂긴 소식

    ◆ 주재곤씨 별세: 용준(<원주MBC> 광고사업팀장)씨 부친=27일 오전 9시25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4시30분. (02)2258-5940. ◆ 오세진씨 별세: 정은진씨 남편, 민정(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 대석(<매일경제신문> 모바일부 기자)씨 부친=27일 오후 2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2227-75.. from 한겨레

  • 29일 인사

    ⊙ 통일부 ◇서기관 △교류협력국 사회문화교류과 권승근 ⊙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홍장의 from 한겨레

  • 김학의 재수사 한달…‘뇌물·성범죄’ 진척 없고, ‘부실수사 의혹’ 의지 없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이 28일 출범 한달을 맞았다. 수사는 답보 상태다. 사건의 ‘열쇠’를 쥔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뒤늦게 일부 성접대와 금품제공 사실을 인정했지만, 공소시효 등을 따진 뒤 내놓는 ‘계산된 진술’ 성격이 짙다. ‘입구’부터 막힌 수사단은 과거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에는 손도 대지 않고 있다. 검사 14..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