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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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수당·출결·해외출장 자료, 자유롭게 열람 가능해져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인터넷을 통해 국회의원의 수당 지급액과 지급기준, 해외출장 결과보고서, 본회의·상임위 출결현황 등의 자료를 볼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정보공개 청구를 한 사람에게만 해당 자료가 제공됐지만, 이제는 국회의 자발적인 정보공개로 모든 국민이 국회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1일 국회 정론관에..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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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월) 뉴스현장 다시보기
▶ 4월 1일 (월) 뉴스현장 다시보기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여상원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출연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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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손자 고농축 대마 구매 혐의…경찰에 체표
에스케이(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고농축 대마를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에스케이그룹 일가 최아무개(31)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평소 알고 지낸 마약공급책 ㄱ(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을 5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마 성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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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93억…퇴직연금 찾아가세요!
다니던 직장이 도산하거나 폐업한 뒤 노동자가 찾아가지 않아 버려진 퇴직연금액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일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은 2017년 말 기준 1만1763개 사업장에서 4만9675개 계좌, 금액은 109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퇴직연금 제도에 가입한 노동자들이 자신의 가입 사실을 잘 알지 못한 상..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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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호 ‘레이와(令和)’ 발표에 일본 ‘축제 분위기’
1일 오전 11시40분. 일본 도쿄의 제일 번화가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대각선 횡단보도) 근처에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빌딩에 설치된 대형 뉴스 전광판에 새 연호가 ‘레이와’(令和)로 결정됐다는 뉴스가 나오자 모두가 스마트폰을 들어 전광판을 찍었다. 오사카의 번화가 도톤보리에서도 사람들이 뉴스 전광판 앞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도쿄의 관문인 하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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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외딴섬’ 아라뱃길 북쪽, ‘보물섬’ 될까
이명박 정부가 수도권 물류체계를 혁신하겠다며 2조6759억원을 들여 한강 하류에서 서해까지 만들어놓은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은 인천 서구와 계양구를 관통한다. 폭 80m의 이 물길은 도심을 둘로 갈라놨다. 아라뱃길 남쪽엔 청라국제도시 등이 조성되면서 새로운 시가지가 형성됐다. 반면, 아라뱃길 북쪽엔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매립지인 수도권매립지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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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경기장 내 선거운동’ 경남FC 상벌위 회부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프로축구 1부 리그 소속 도민구단 경남FC가 자유한국당의 어처구니 없는 경기장 내 선거유세 때문에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9 K리그 4라운드 경기 평가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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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여, 응답하라…1년째 표류하는 4.3특별법 개정안
지난달 10일 차가운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제주시 관덕정 광장에 모였다. 국회에서 1년 넘게 표류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자리였다. 지난달 13일에는 4·3유족들이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개정안 통과를 호소했다. 국회에..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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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행정부는 내게 자꾸 물었다…영변 폭격하면 어찌될까”
1994년 6월16일 평양에서 카터가 김일성과 만나서 합의한 ‘북핵 동결’은 먼저 클린턴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날(워싱턴시각 15일) 카터는 평양에서 백악관의 로버트 갈루치에게 전화를 해서 합의 내용을 전달한 다음, <시엔엔>(CNN) 인터뷰를 통해 그 내용을 미리 공개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그리고 실제로 인터뷰를..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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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얼룩말’ 콰가는 왜 사라졌을까
남아프리카의 건조하고 온난한 초원지대에 서식했던 콰가얼룩말은 평야 얼룩말의 아종으로 몸의 앞부분에만 줄무늬가 있었다. 19세기에 ‘사냥꾼의 천국’으로 유명했던 남아프리카에서는 스포츠 사냥과 가죽 무역이 성행해 콰가를 비롯해 많은 동물이 남획되었다. 남아프리카에 정착한 네덜란드인은 빈약하고 메마른 목초지에 양과 소를 방목했고 가축과 먹이 경쟁을 벌이..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