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3일

  • 소비자원 “용종제거 수술 안 알렸다고 보험계약 해지 안돼”

    건강검진 중 용종 제거 절차를 거쳤지만, 고객이 수술인지 몰랐다면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사가 보험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다는 한국소비자원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분쟁조정위)는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계약을 일방 해지한 ㅎ생명보험사에게 계약을 원상회복하라고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8월 딸을 통해 .. from 한겨레

  • ‘패스트트랙’만 언급하면 야유한 자유한국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책임’만 언급하면 자유한국당 쪽에선 야유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3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뤄졌다. 이 원내대표가 “국회를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만들자던 선진화법은 난폭하게 무력화됐고, 민의의 전당은 갈등과 파열음.. from 한겨레

  • 위메프, 통신판매중개자로 전환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가 2년여 만에 통신판매중개자 자격을 획득했다. 위메프는 다음달 5일 기존 통신판매업자(판매업자)에서 통신판매중개자(중개자·오픈마켓) 지위로 전환하고 입점업체 등과 개정 약관 동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업체는 상품을 직접매입해 판매하거나, 입점업체에 수수료를 부과한 뒤 중개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from 한겨레

  • 이인영 “선거제 개혁과 비례대표 진화 위해 전력 다할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선거제 개혁과 ‘공존의 정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정치구조에서 공존의 길은 비례대표제의 개혁에서 출발한다. 민주당은 국민 속에서 더 큰 정당성을 마련하여 선거제 개혁과 비례대표제 진화를 위해 변함없이 전력을 다하겠다”며.. from 한겨레

  • 이채익의 적반하장…“경찰, 비공개 요청한 자료 요구 알려진 경위 밝히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 과정에서 고발당한 같은 당 의원들의 수사 진행 상황 등 자료를 경찰에 요구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자료 요청 당사자이면서, 고발 당사자이기도 한 이채익 의원이 “자료 요구 내용이 어떻게 외부에 알려지게 됐는지 경위를 밝히라”고 오히려 경찰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3일 .. from 한겨레

  • 이채익의 적반하장…“경찰, 비공개 요청한 자료 요구 알려진 경위 밝히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 과정에서 고발당한 같은 당 의원들의 수사 진행 상황 등 자료를 경찰에 요구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자료 요청 당사자이면서, 고발 당사자이기도 한 이채익 의원이 “자료 요구 내용이 어떻게 외부에 알려지게 됐는지 경위를 밝히라”고 오히려 경찰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3일 .. from 한겨레

  • 전세금반환보증, 계약종료 6개월 전까지 가입 가능

    앞으로는 전세계약 뒤 1년이 지났어도 계약 종료 6개월 전까지 전세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임차인 보증금 보호 강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반환보증 특례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계약기간이 끝난 뒤 보증금을 받지 못한 임차인 가입자에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이를 대신 지급하는 .. from 한겨레

  •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 잡는법 배우는 여름방학캠프”

    교육 분야 관련 취재를 하다보면 의외로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는 애들이 많아요” “자기가 나중에 뭐가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죠” 그런가 하면 각 기관에서 조사한 초중고 학생들 장래 희망 직업을 보면 일정한 특징이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초중고 각 400개교씩 총 1200개 학교의 학생 2만4000명을 대상으로.. from 한겨레

  • 민머리 무용가의 ‘인생춤판’…적막했던 미술관도 ‘들썩’

    [앵커]빡빡 깍은 머리를 늘 고수하고 있는 무용가 안은미 씨는 “춤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그저 개성대로 흔들면 된다”고 말합니다. 올해가 데뷔 30년인데 이번에는 춤 무대가 미술관입니다.김나한 기자가 전해드 from JTBC

  • 바람 피우는 암컷 오리, 어찌 하오리?

    오리는 암컷 한 마리가 수컷을 바꿔가면서 한 쌍을 이루는 경우가 빈번하다. 말하자면 남편 아닌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것이다. 그러나 그 수컷은 결코 좋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언제든지 다른 수컷에게 자리를 내어줄 달갑지 않은 애인이다. 수컷은 이런 기회가 오면 암컷을 바꿔버린다. 오리는 암컷보다 수컷이 많은 경우가 흔한 일이며 암컷은 수컷을 매우 까다..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