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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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제보복’ 걱정하는 95세 징용 피해자…한편에선
[앵커]강제징용 피해자인 95살의 이춘식 할아버지. 동료들은 이미 곁을 떠나서 홀로 남았지만,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작년에 이겼습니다. 그러나 자신 때문에 일본의 경제보복이 이뤄졌다는 생각에 걱정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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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재단, 이달 말 청산작업 마무리…229억 국고로
[앵커]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기업으로부터 불법적으로 돈을 모은 K스포츠재단이 결국 3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K스포츠재단의 출연금을 무리하게 모금하던 것이 알려지면서 국정농단의 꼬리를 밟히게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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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17명 중 11명 수사대상…’청문할 자격’ 논란
[앵커]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검찰을 피감기관으로 둔 법사위가 청문회를 맡는데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법사위 위원 17명 가운데 11명이 검찰에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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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없이 “은폐 없다” 되풀이…’청와대 개입 의혹’ 여전
군은 첫 브리핑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인 어선이 발견된 장소부터 사실과 다르게 표현했습니다.[김준락/합참 공보실장 (지난달 17일) : 북한 소형 선박 한 척이 ‘삼척항 인근’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였습니다.]실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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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선 삼척항 진입 “경계작전 문제 확인”
정부는 지난달 15일 북한 소형 어선(목선)이 우리 군경의 제지를 받지 않고 삼척항에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 소형 목선이 북방한계선(NLL)을 통과해 삼척항에 도달할 때까지 57시간 동안 이를 식별하지 못한 것은 해상 경계작전과 가용전력 운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육군 8군단장을 보직해임하고, 육군 2..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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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일본, 상식 반하는 조치…WTO 제소 준비 착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응해 일본 정부가 1일 발표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 3종에 대한 수출 허가 기준 강화 조처에 대해 “불합리하고 상식에 반하는 보복 조치”라며 “(세계무역기구에) 제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4일 시작되는 일본 정부의 보복..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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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한겨레 그림판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세계 휩쓴 ‘삼성의 반노동’, 법의 심판대에 직면했다 ■ 기자가 6주 동안 바라본 ‘공장이 떠난 도시’ 군산 이야기 ■ 현직 부장판사 “양승태 사법 강제징용 판결 지연, 외교로 해결 할 시간 준 것” ■ 당신이 원하는 값의 항공권 ‘검색창 탐정’은 알고 있다 ■ [단..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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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합의 탈퇴 위협’ 이란 “7일부터 우라늄 농축 상향”
이란이 핵합의 탈퇴를 연일 위협하면서 중동 핵위기가 재발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오는 7일(현지시각)부터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제한한 우라늄 농축도 상한(3.67%)을 지키지 않겠다고 3일 발표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열린 내각회의에서 “오는 7일부터 우라늄 농축도는 3.67%에 머무르지 않을 것..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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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강원 폭염주의보…낮 최고 34도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강원도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서울·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일부 경북내륙의 낮 기온은 33도 이상 오르고, 그밖의 내륙도 31도 이상으로 더운 날씨를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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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아들·딸 교수로 채용… 기막힌 사학비리 실태 교육부, 제도개선으로 ‘사학혁신’ 본격 시동거나
1996년 평택대(이전에 피어선대) 초대총장을 맡고 재단 이사장을 지내는 등 30년 가까이 이 학교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온 ㄱ씨는 2012학년도 1학기 전임교원 채용을 위한 면접심사에 총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면접 대상자는 다름아닌 그의 아들이었고, 결국 아들은 교수가 됐다. 4년 뒤엔 ㄱ씨 딸이 전임교원이 됐는데, 채용 면접 땐 ㄱ씨는 물론 ㄱ..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