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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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경제민주화 관련 법제화 성과 전무”
올해 상반기 중 문재인 정부가 국회의 협조를 얻어 경제민주화 관련 법제화에 성공한 과제가 한건도 없어 경제민주화 국정과제 이행이 정체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해 정책의 보완 내지 우선순위 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자칫 개혁후퇴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제개혁연구소(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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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불법촬영’ 김성준 SBS 전 앵커 사직
지하철역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 SBS TV 간판 앵커 출신 김성준(56) SBS 논설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SBS는 8일 김 논설위원이 낸 사직서를 이날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등포경찰서는 김 논설위원을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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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로 잇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 탄력
인천과 서울 구로를 잇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제2경인선’이 예타조사 착수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신연수~논현~도림~서창2지구~신천~광명을 연결하는 18.5㎞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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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룸살롱에 호출하며 100만원 내기…KBS 팀장급 기자 정직
ㄱ씨는 <한국방송>(KBS) 한 지역 총국의 5년 차 기자다. ㄱ씨는 동시에 직장 내 성폭력 피해자이기도 하다. ㄱ씨를 포함해 해당 지역 총국 기자 3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배 기자 이아무개씨로부터 수차례 성희롱을 당했다. 가해자 이씨는 13년 차 기자로, 2014~2015년 지역 총국의 사회부 경찰팀 ‘캡’(팀장)으로 일하며 피해자들을 통솔했..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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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인도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건조 기록을 또다시 새로 썼다. 삼성중공업은 8일 스위스 해운선사인 엠에스시(MSC)로부터 수주한 2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6척 중 첫번째 선박을 건조해 지난 6일 출항시켰다고 밝혔다. ‘엠에스시 굴슨’이란 이름이 붙은 이 선박은 길이 400m, 너비 61.5m, 높이 33.2m로 20피트 컨테이너 2..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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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슈머’가 만든 신제품 ‘트러플 짜파게티’ 출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조리법을 반영한 짜파게티 신제품이 나왔다.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35주년을 맞아 응용 조리법에 대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109g, 편의점 기준 1600원)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큰사발 제품(1150원)보다는 다소 비싸고, ‘사천 요리 짜파게티 큰사발’과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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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주당 ‘특위’, 반일감정 부추기는 감정적 대응”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여당이 만들겠다고 밝힌 가칭 ‘일본 경제보복 대책특별위원회’를 놓고 감정적 대응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당은 정부에 외교적 해결을 주문하는 한편, 긴급 의회 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실적이지 않은 수익성..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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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주당 ‘특위’, 반일감정 부추기는 감정적 대응”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여당이 만들겠다고 밝힌 가칭 ‘일본 경제보복 대책특별위원회’를 놓고 감정적 대응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당은 정부에 외교적 해결을 주문하는 한편, 긴급 의회 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실적이지 않은 수익성..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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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청문회서 “황교안 대표 증인으로 불러라” 공방
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되자마자 자유한국당은 윤 후보자의 자료제출이 미흡하다며 “야당은 국민도 아니냐”고 공세에 나섰다. 반면 민주당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개입 의혹’을 검증하려면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불러 물어야 한다며 반격 수위를 높였다. 김진태 자유..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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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다주택자 임대소득 현황 파악한다
2천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세청이 집주인들의 임대소득을 파악하는 시스템을 운용할 방침인 것으로 8일 드러났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국세청과 각 기관에 산재돼 있는 데이터를 연계해 개인별 주택 보유 현황과 임대차 내역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임대소득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임대소득 과세..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