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9일

  • 청문회 막판 ‘윤석열 위증 논란’…정치권 사퇴 공방 번져

    [앵커]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6시간 가까이 진행된 끝에 오늘(9일) 새벽 마무리됐습니다. 청문회 막판 윤 후보자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후보자의 녹취가 from JTBC

  • 넉 달 만에 열린 대정부질문…’북 어선·일 경제보복’ 쟁점

    [앵커]국회에서 정치, 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 사건, 또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한창인데요. 이런가운데 정부는 오늘(9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WT from JTBC

  • [사설] 여야, 정치 공방보다 ‘추경 내용’에 집중해야

    여야는 9일 3당 교섭단체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회동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낸 지 75일 만이다. 여야는 나라 안팎의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소모적 공방보다 밀도 있는 심사로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from 한겨레

  • ‘자사→일반고 전환’ 시작일 뿐… 고교혁신 3단계 청사진 시급

    올해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는 고교체제 개편 2단계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평가에 동의하면 전국 자사고 24곳 가운데 46%인 11곳이 일반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ㄷ된다. 이로써 공교육 혁신을 위해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등을 통한 단계적 고교체제 개편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문재인 정부와 ‘자사고 폐지’를 공약한 진보 교육감들의 의지가 확인.. from 한겨레

  • 오늘의 정치브리핑

    1. 정부, WTO 이사회에 ‘일 보복조치’ 긴급 의제 상정정부가 오늘(9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상품·무역 이사회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긴급 의제로 상정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from JTBC

  • 지정 목적대로 학교·교육과정 운영했느냐가 자사고 ‘당락’ 갈랐다

    이번 서울 지역 자사고들에 대한 재지정 평가에서 ‘당락’을 가른 주된 평가지표는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운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가 애초의 지정 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피는 핵심 영역이다. 이처럼 재지정 평가의 목적과 실제 결과가 명실상부하기 때문에, 일각에서 제기해온 ‘평가의 공정성’ 시비가 설득력을 갖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from 한겨레

  • [사설] 윤 후보자 ‘거짓말’ 논란, 설득력 있는 해명 있어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발언으로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9일 새벽에 윤 후보자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 윤우진 전 서울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2012년 12월 기자와 통화한 녹음파일이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되면서다. 윤 후보자 쪽은 청문회 뒤 ‘내가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2012년 발언은.. from 한겨레

  • [사설] 자사고 평가 마무리, 이제 ‘공교육 개혁’ 속도내야

    서울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의 9일 발표로 올해 24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가 마무리됐다. 특히 가장 많은 광역단위 자사고가 있는 서울에서 13곳 중 8곳이 탈락한 것은 나름 엄격한 잣대로 평가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사고 옹호론자나 폐지론자 모두 결과를 비판하는 데서 보듯, 상산고 탈락이 촉발한 논란은 당분간 격화할 수밖에 .. from 한겨레

  • 외교부, ‘대왕조개 채취’ 관련 “범죄인 인도 요청 없어”

    외교부는 9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태국 촬영 중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한 것과 관련, “주태국대사관은 사건인지 이후 즉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계속해서 사건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태국 정부의 범죄인 인도 청구 가능성과 관련, “현재까지 태국정부로부터 공식 요청이 제기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from 한겨레

  • 파리협약으로도 북극빙하 상실 막을 수 없다

    전지구 기온이 지금보다 1도만 상승해도 여름철에 북극 얼음이 완전히 사라질 확률이 28%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은 9일 “수십개 기후 모형들을 고려해 확률 예측이 가능한 새로운 통계 기법을 개발해 적용해보니 산업혁명 이전 대비 기온이 2도 상승했을 때 9월 북극 빙하가 완전히 녹을 가능성이 28%에 이..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