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19일

  • 6월, 또다시 ‘빈손’ 국회…추경 처리 본회의 무산

    [앵커]추경 처리를 위해 소집된 6월 임시국회, 지금 마지막으로 여야 원내대표들이 만나고 있다는 소식은 들어왔지만, 사실상 본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빈손’으로 회기를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어제(18 from JTBC

  • 한국당 “KBS 일장기에 우리 당 로고, 선거개입 음모”

    [앵커]KBS가 사전에 걸러내지 못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사과입장을 내 놨고요. 어떻게 된 일인지 다시 한번 정리를 좀 해볼까요?[신혜원 반장]어제(18일) 9시 뉴스였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 사이트 ‘노노재팬’ 소개 from JTBC

  • [이 시각 뉴스룸] 제주, 태풍 영향권…많게는 ‘500㎜ 이상’ 폭우

    1. 제주 오늘 밤 태풍 영향권…많게는 ‘500㎜ 이상’ 폭우 [앵커]제5호 태풍 다나스가 내일(20일)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제주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오늘 밤부터는 태풍의 영향을 from JTBC

  • 사참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인정 기준 완화해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판정 기준이 논리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다” “아이가 현재 9가지 질환을 앓고 있다. 하지만 생후 10개월 때 앓았던 결핵 때문에 피해자가 아니라고 한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사참위)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와이더블유씨에이(YWCA) 대회의실에서 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상 업무 설명회’에서는 피해자.. from 한겨레

  • “국제법 한국이 위반” vs “위반한 건 일본” 양국 팽팽

    [앵커]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두고 일본은 자신들이 요구한 제3국 중재위 설치 요구 시한이 어제(18일)로 지나자 오늘 곧바로 주일 한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또 한국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 from JTBC

  • ‘지정생존자’가 말하는 ‘정치란 무엇인가’

    [황진미의 TV톡톡] (티브이엔)는 2016년에 만들어진 미국드라마 <지정생존자>의 리메이크작이다. 국회의사당 테러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들이 사망하고, 졸지에 한직의 장관이 국정 운영을 떠맡는다는 설정이 원작에 이어 한국판에서도 펼쳐진다. 미국과 한국의 정치, 군사, 외교 상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한국으로 배경을 옮기려면 많은 내용.. from 한겨레

  • [사설] 50년 만에 누명 벗은 납북어부, 황당한 ‘검찰 항소’

    납북됐다 돌아온 뒤 옥살이한 어부들이 50여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이 항소했다. 법원은 영장 없이 가둬놓고 구타와 물고문을 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검찰은 이런 판단을 수용하지 않았다. 법정에서 ‘고문당했다’고 주장할 정도면 다른 진술은 임의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웠다. 고문 등 인권유린을 방치해온 검찰이 과연 과거사를 .. from 한겨레

  • [사설] 아베 정부,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 의미 직시하기를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 규제가 촉발한 시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과거 불매운동과 비교해 차분하게 전개되면서도 파급력은 훨씬 강해 보인다. 아베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하는 일본 제품과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한국 상품의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from 한겨레

  • [크리틱] 서부극 이야기 / 김영준

    김영준 열린책들 편집이사 전세계를 향해 세시간 동안 무제한의 국가 프로파간다를 행할 기회가 있다면 뭘 해야 할까? 답은 자국 유명 문화 예술인들을 총출동시켜서 보여주는 것이다.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보면 어느 나라도 그 이상 좋은 수는 내지 못한 듯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은 세계를 지배해온 영국 팝음악에 집중했다. 우리 무의식에 .. from 한겨레

  • [삶의 창] 고객은 누구인가 / 김찬호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 예전에 노트북 수리를 받으러 어느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담당 직원은 정성스럽게 기계를 살펴보면서 고장 난 부분을 꼼꼼하게 고쳐주었다. 모두 마무리되어 노트북을 챙겨서 나오는데, 그 직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까지 따라와서 깍듯하게 배웅했다. 웬 과잉 친절? 아니나 다를까, 그는 인사 끝에 한마디를 덧붙..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