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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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또 다시 선행…텍사스 유스 아카데미 시설 개선 기부
FA 신분인 추신수(39)의 선행을 또 한번 빛났다. 이번에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조명탑을 설치해줬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추신수가 텍사스 구단 산하 유스 아카데미 시설 개선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며 “그의 기부로 인해 훈련장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조명으로 인해 매일 50명의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추신수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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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에 “성공적인 총선 축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이 이끄는 여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총선에서 압승한 것과 관련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에 “수찌 국가고문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미얀마 총선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따뜻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과 미얀마 양국이 두 손을 맞잡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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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에 맞선 장세니스트의 본거지, 포르루아얄 데샹 수녀원
16세기 유럽에서는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과 베살리우스의 인체구조론이 새로운 우주관과 인간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욱이 원거리 항해로 유럽인이 미지의 세계와 만나면서 ‘초기 지구화 시대’를 맞이했다. 이렇게 과학혁명의 길이 열리고 있을 때 마르틴 루터는 오직 성서와 믿음을 강조하면서 개신교가 생기는 길을 열었다.16세기 프랑스의 종교전쟁은 본질적으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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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또는 알싸하게 낯선 곳의 빗장을 열다
초록색 작은 열매다. 한 알을 입에 넣어 조심스레 씹는 순간, 작은 알갱이가 톡 터지면서 화한 향기가 미각을 자극한다. 후추였다. 캄보디아 시엠립(시엠레아프)의 작은 식당이었다. 후추는 현대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빠지지 않고 쓰이는 대표적 향신료 중 하나이다. 후추의 원산지는 인도 남부라고 알려졌지만 인류의 식생활을 지배할 정도로 퍼지게 된 것은 동남아산 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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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신예은 불안한 눈빛 포착, 망설임의 이유는?
‘경우의 수’ 신예은의 불안한 눈빛이 포착됐다.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측은 14일, 세계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한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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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김성원-랄랄, 이세진-박소영 가상 결혼
김성원-랄랄, 이세진-박소영의 가상 결혼에 현장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14일(토)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 속 코너 ‘장르만 연예인’에서 이세진, 김성원이 박소영, BJ 랄랄과 함께 가상 결혼 생활을 한다. ‘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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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초대 재무장관에 옐런 전 연준 의장 ‘거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초대 재무장관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옐런 전 의장이 후보 물망에 오르면서 당초 약속했던 공개 연설 일정을 적어도 한차례 취소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옐런 전 의장이 선거운동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이후 경제 현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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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시대전환과 자주 만날 것…출마 질문은 다음에”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첫 공식 행보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이끄는 ‘누구나 참여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선 금태섭 전 의원이 14일 “조 대표와 시대전환은 여러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강연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시대전환이 우리 사회의 주된 이슈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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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거리두기 격상 턱밑까지…이번주 일평균 122명 확진”
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턱밑까지 왔다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 8월 수도권 지역 대규모 유행 이후 전국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00명 이하로 억제되고 있었으나 이번주는 일 평균 100명을 넘어섰다”며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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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또는 알싸하게 낯선 곳의 빗장을 열다
초록색 작은 열매다. 한 알을 입에 넣어 조심스레 씹는 순간, 작은 알갱이가 톡 터지면서 화한 향기가 미각을 자극한다. 후추였다. 캄보디아 시엠립(시엠레아프)의 작은 식당이었다. 후추는 현대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빠지지 않고 쓰이는 대표적 향신료 중 하나이다. 후추의 원산지는 인도 남부라고 알려졌지만 인류의 식생활을 지배할 정도로 퍼지게 된 것은 동남아산 후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