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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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공수처장 추천위 활동 종료 납득 못해…속개 요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18일 최종 후보자 2인을 결정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한 가운데 야당 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18일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속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야당 추천위원 2명을 뺀 나머지 위원들은 회의를 속개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사실상 종료한다는 식으로 결론을 냈다. (야당 측)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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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찬양·고무 삭제’ 국보법 개정안 심사 돌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일부 형벌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상정해 심사를 시작했다. 또 출소가 한달도 남지 않은 조두순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개정·제정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일명 ‘조두순방지법’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국가보안법 개정안은 제7조(찬양·고무 등)를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국가보안법 제7조는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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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걸쳐 총 369개월 복무…故이상봉 가문 등 병역명문가 선정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에 걸쳐 총 15명이 369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이행한 가문이 2020년 최고의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무청은 18일 오후 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7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고(故) 이상봉·김은석 등 2개 가문에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1923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故이상봉씨는 일제 강점기 때 강제징용됐다가 해방 이후 월남, 이후 6.25전쟁에 참전해 공비 토벌작전을 수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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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망신주기’ 감찰 논란…법무부 “예우갖춰 진행”
법무부가 평검사 2명을 보내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관련 대면조사를 위해, 대검찰청을 찾았다가 대검 반발에 무산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18일 법무부는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법무부 감찰관실은 지난 월요일 검찰총장 비서관에게 법무부 진상 확인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 조사가 필요하니 원하는 일정을 알려주면 언제든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며 “그러나 대검 측은 일정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고 했다.이어 “전날(1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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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문화예술 교육 ‘매일클래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 온 ‘매일클래식’ 일환으로 음악가 베토벤을 주제로 교육용 공연 영상을 제작해 150여개 학교에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일클래식은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기회를 전국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 프로그램이다. 전국 60여곳을 순회하면서 총 96회의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누적 관람객은 약 5만 명에 달한다. 작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업해 서울시 내 11개 초등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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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알테어 포함 마스크 미착용 선수 4명 벌금 징계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중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위반한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 등 선수 4명이 벌금을 물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알테어 등 양팀 선수 총 4명에게 ‘선수단 코로나19 예방 수칙 미준수 사례 처벌 규정’에 의거해 20만원씩의 벌금은 부과했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선수단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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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논리 함께 잡은 ‘코로나 과학인형극’ 찾아갑니다”
[짬] 국내 첫 과학인형극팀 사이피노 문정기 대표“예술을 도외시한 과학은 재미가 없고, 과학적 논리가 부족한 예술은 방향이 없습니다.”‘코로나19 게 섰거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 경기 의왕시 문화살롱 라우리안에서 과학인형극을 무대에 올리는 국내 최초의 과학인형극팀 ‘사이피노’의 문정기(72) 대표는 “과학과 예술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는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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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Sea to be labeled in numbers as result of IHQ debate with Japan
Who won?South Korea and Japan have been battling it out within the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 (IHO) over the labeling of the East Sea, each of them interpreting its “final conclusion” on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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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인사
⊙ 미디어펜 △마케팅부장(인사팀장 겸) 이해성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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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알림
◇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훈)은 18일 ‘제30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경향신문>의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기획시리즈 취재진을 선정했다. ◇ 판소리박물관은 18일 동리 신재효 선생의 자료 총서 중 춘향가와 심청가, 토별가 등 사설 영인본 3권을 발간했다. 앞으로 박타령, 적벽가, 변강쇠가 사설 영인본 작업을 마친 뒤 디지털 서비스를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