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0년 11월

  • 검찰총장 대행까지 징계 철회 요청…‘사면초가’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최측근 참모였던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추 장관에게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청구를 철회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일선 평검사, 중간간부, 지검장, 고검장 성명에 이어 총장 직무대행까지 ‘윤 총장 징계가 부당하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윤 총장 징계를 놓고 추 장관과 검찰조직 전체가 맞서는 모양새다.조 차장검사는 30일 오전 9시3 from 한겨레

  • “재심 무죄로 ‘53년 간첩 누명’ 인생에 영혼 깃들었죠”

    [짬] 제주 농부 오경대씨“아이들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을 두고 떠나온 저를 용서해주세요.”25일 노랗게 익은 감귤밭에 자리 잡은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자택에서 만난 오경대(83)씨는 담담하면서도 차분하게 말했다. 지난 2016년 이탈리아에 이민 간 아들의 전화 한 통화에 가슴이 미어졌다. 오씨는 국가보 from 한겨레

  • 코로나 확진자 자가치료, 12살 이하부터 우선 검토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머무르는 자가치료를 12살 이하 소아 확진자에게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자가치료와 관련해) 일단 소아부터 적용을 하고, (대상) 확대는 의견을 모아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그 from 한겨레

  • 12월 1일 궂긴 소식

    ◆ 박우귀씨 별세: 재호 지형씨 부친, 김경숙(<한겨레> 매거진랩사업부문 디자인팀)씨 시부=28일 오후 11시45분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3779-1526.◆ 정진구씨 별세: 은영(HSBC코리아 행장)씨 부친=29일 오후 2시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후 1시. (02)3410-6914. ◆ 김제덕(<영남일보 from 한겨레

  • 12월 1일 동정

    ◇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30일 한국조사연구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from 한겨레

  • 12월 1일 인사

    ⊙ 국민권익위원회 <전보> ◇팀장 △공익심사팀장 안문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도로관리과장 나웅진 △철도운영〃 오수영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이창희 <개방형 직위 임용>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권영민 ⊙ 교육부 △디지털소통팀장 박성하⊙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연구조정 박창균 △자본시장 남길남 △금융산업 이효섭 △ from 한겨레

  • 12월 1일 알림

    ◇ 국가보훈처·광복회·독립기념관은 30일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고 윤창하 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윤 선생은 광주고보 3학년 재학 중 시위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시위 참여로 체포돼 두 차례 재판을 받고 총 2년 4개월 형을 받아 옥고를 치르고 1984년 7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소장 송석휘)는 4일 지리 from 한겨레

  • [사설] 전두환 24년만에 또 유죄, ‘진실의 법정’은 시효 없다

    24년 만에 다시 전두환씨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가 30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판사는 “목격자 진술, 군 관련 문서를 종합해 분석하면 1980년 5월21일 (소형 공격헬 from 한겨레

  • 당신이 알아야 할 ‘코로나 칼바람 속 여행업계’

    "…감히 나까짓게 코로나19 시대에 여행을…ㄲrㅁ…꿔…."난…ㄱㅏ끔… 여행을 꿈꾼ㄷㅏ…ㄱㅏ끔은 미친듯이 여행을 참지 못하는 ㄴㅐ가 별루ㄷㅏ…ㅇㅕ행을… 꿈꿀수 있ㄷㅏ는건… 좋은ㄱㅓ야…"근데 너 여행사 없이…여행갈 수 있어?"나중에…ㄴㅏ 꼭….ㅇㅕㅎㅐㅇ 가고 싶은…데…햄볶하고… 싶은데… 자꾸 9렇 from 한겨레

  • 침묵 깬 문 대통령, 검찰 겨냥 “공동체 이익 받들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소속 부처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받들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정세균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윤 총장 징계가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립을 정리하며 검사 등 공직자들의 동요를 막을 방법을 두고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