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1년 01월

  • 호텔 9층에서 친구 밀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 구속…혐의 부인

    호텔에서 같은 방을 쓰던 친구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가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12일 부산 동구 한 호텔 9층에서 함께 투숙하던 친구 B씨를 창문 밖으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경찰은 호텔방 주변에서 발견된 혈흔과 호텔 출입 내역,…

  • 인권위, ‘박원순 의혹’ 전원위 회부…1월 의결 가능성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등 의혹 전반을 직권으로 조사해온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최근 해당 사건을 최고 의결기구인 전원위원회에 회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위는 사건이 중요하다고 판단되거나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경우 소위원회에서 의결하는 대신 전원위원회에 회부하기도 하는데, 내년 1월 전원위원회 일정이 예정된 만큼 조만간 박 전 시장 사건 의혹이 규명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고객 요구 불만에…배달음식에 침 뱉은 배달원 (영상)

    고객의 요구에 불만을 가진 배달원이 음식에 침을 뱉은 일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중국의 동영상 공유사이트 피어비디오에는 지난 22일(현지시각) 광둥성 둥관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배달원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포장된 음식에 침을 뱉는다. 이후 태연하게 침 뱉은 배달음식을 고객에게 전달한 것이다. 당시 음식을 배달받은 육 씨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고 한다.…

  • 환자에게 반해 키스하던 간호사 병원서 쫓겨나

    영국의 한 지역병원 간호사가 환자에게 키스하다 적발돼 제명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영국 폴커크 지역병원에서 일하는 아니타 왓슨은 간호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혐의로 간호사·조산사협회(NMC)에 회부됐다. 왓슨이 담당 환자 A 씨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면서 A 씨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병원 내 폐쇄회로(CC)TV에 담겼기 때문이다. 왓슨은 “각도가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A 씨 의자에 끈을…

  •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 청문회 준비 돌입…“무소불위 권력 존재할 수 없다”

    “국민 위에 군림하면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은 우리 헌법상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54·사법연수원 21기)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9시 44분경 서울 종로구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을 어떻게 되돌려드릴 수 있을지 심사숙고 하겠다”면서 “이제 막 태어나는 공수처를 관심을 갖고…

  • 홍콩 시민사회 원로 지미 라이, 새해 전야에 재수감

    성탄 전야에 풀려났던 홍콩 민주화 운동가이자 미디어 재벌인 지미 라이(73) <핑궈(빈과)일보> 창간 사주가 새해 전야에 재수감됐다.31일 <홍콩방송>(RTHK)의 보도를 종합하면, 홍콩종심법원(대법원 격)은 가택 연금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석을 허가했던 항소심 법원의 결정을 뒤집고 이날 라이의 재구속을 결정했다. 라이는 지 from 한겨레

  • 세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영하 56도부터 휴교합니다”

    [앵커]이번엔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영하 50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도 아이들이 학교에 가야 하는 러시아 극동 지역의 오이먀콘 마을입니다. 학교가 수업을 쉬려면 영하 56도 이하로 기온 from JTBC

  • 미끄러지는 버스 세운 시민들…폭설에 사고 잇따라

    [앵커]서해안과 제주에는 사흘째 눈이 퍼붓고 있습니다. 강추위까지 겹치면서 사고도 잇따랐는데, 제주에선 눈길에 버스가 미끄러지자 길 가던 시민들, 타고 있던 승객들이 힘을 모아 민 덕분에 사고를 피하기도했 from JTBC

  • [밀착카메라] 오지 말라는데…’강릉행’ 해맞이객들

    [앵커]원래 같으면 한창 붐볐을 강릉 곳곳의 해변에는 통제선이 쳐지고 드론이 떴습니다. 강릉 지역 모든 해변의 출입을 이렇게 막고 있지만, 강릉 가는 열차표는 거의 매진이었습니다. 어제(30일)와 오늘 강릉 모 from JTBC

  • 서울시장 가상대결…안철수 42.1% 박영선 36.8% [조원CI]

    여론조사업체 조원CI가 시사저널 의뢰로 조사한 결과, 안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오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와 대결할 경우 안 대표가 박 장관을 42.1%대 36.8%로, 5.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장관이 37.5%, 나 전 의원은 32.9%로 파악돼 박 장관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59152&cloc=rss-most_view-total_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