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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오늘 태영건설 채권단 소집…추가 자구안 논의
산업은행, 오늘 태영건설 채권단 소집…추가 자구안 논의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늘(5일) 오후 2시 여의도 본점에서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단을 소집해 추가 자구안 필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은행별로 여신 담당 부행장급과 실무 팀장급이 참석합니다.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만큼 채권단은 이 자리에서 태영건설의 강도 높은 자구안이 필요하다고 압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오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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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전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기구가 책임”
이스라엘 국방 “전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기구가 책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현지시간 4일 하마스 소탕을 위한 전쟁 종료 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통치에 관한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후 하마스는 가자지구를 통제하지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은 작전상 행동의 자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자지구 주민은 팔레스타인인이고, 따라서 팔레스타인 기구가 가자지구를 책임지게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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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물가안정 11조원 집행…이달 중 설 민생대책
상반기 물가안정 11조원 집행…이달 중 설 민생대책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2%대 물가상승률을 달성하기 위해 11조원을 투입합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5일)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과일·채소류 등 13개 품목 할인 지원에 더해 원예시설작물에 면세유 유가보조금 7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학 국가장학금 예산을 3,500억원으로 작년보다 500억원 늘리고, 설 물가 민생안정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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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총선용 여론조작”
윤 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총선용 여론조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도 열렸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해당 법안의 재의요구안이 의결된 직후에 윤 대통령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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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협박’ 여성 2명 검찰 송치…”공범 아냐”
‘이선균 협박’ 여성 2명 검찰 송치…”공범 아냐”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5천만원을 뜯은 유흥업소 여실장과 전직 배우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공갈 등 혐의로 최근 구속한 전직 영화배우 20대 여성 A씨를 오늘(5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선균씨에게 2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5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여실장 B씨 역시 이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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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무회의서 ‘쌍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
정부, 국무회의서 ‘쌍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 정부가 오늘(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들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권한으로 쌍특검법을 국회로 돌려보내 재의결을 요구하게 됩니다. 한 총리는 앞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결여 우려를 들어 거부권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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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688명 추가 인정…총 1만 944명
전세사기 피해자 688명 추가 인정…총 1만 944명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에 688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 4일 18차 전체회의에서 피해자 결정 신청 847건 중 688건을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1만 944명이 공식적인 피해자로 인정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수도권에 65%가 집중됐고 부산이 11.7%, 대전이 10.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안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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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ICBM 발사차량 공장 시찰…딸 주애 동행
김정은, ICBM 발사차량 공장 시찰…딸 주애 동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차량 등을 생산하는 ‘군용대차생산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딸 주애와 여동생 김여정 등이 동행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이 “핵전쟁 억제력을 강화하는 데서 전술 및 전략무기 발사차량 생산이 가지는 중요성과 군대의 작전상 수요를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군대를 급진적으로 현대화할 수 있게 생산 투쟁에서 비약적 성과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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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쌍특검법’ 대통령 재의요구안 의결
[속보] 정부, ‘쌍특검법’ 대통령 재의요구안 의결 정부가 오늘(5일) 오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오전 9시부터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쌍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정부 이송 즉시 거부권 행사 방침을 밝혔던 만큼, 윤석열 대통령도 곧 이를 재가해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입니다. #쌍특검법 #재의요구안 #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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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안보리서 “홍해 상선공격 우려”…이사국 활동 본격화
韓, 안보리서 “홍해 상선공격 우려”…이사국 활동 본격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선출직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이달 임기를 시작한 한국이 올해 첫 안보리 공식회의에서 홍해 인근 해역의 긴장 고조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홍해는 국제 통상무역에 있어 중요한 수로로, 국제법상 어떤 위협이나 방해도 용납되거나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홍해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