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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 방문 중 피습…병원으로 긴급 이송 [앵커] 오늘(2일)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 중 괴한에게 습격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응급조치 후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일정 도중 목 부위를 흉기로…

[속보] 윤대통령, 이재명 대표 피습에 깊은 우려 표명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경찰청장에게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일본 강진으로 동해안 묵호에 지진해일 85㎝ 도달 일본 강진으로 인해 어제(1일) 오후 8시 35분쯤 동해 묵호에 최대 높이 85cm의 지진해일이 도달했습니다. 후포는 66cm, 속초는 45cm, 임원과 남항진에도 30cm 안팎의 지진해일이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지진 해일 높이가 낮아지면서 오늘 아침에는 속초와 묵호, 동해항 등에서는 10cm 미만의 지진 해일 파고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의 지진해일 높이는 천천히 낮아지고 있는…

이란 구축함, 홍해 진입…’수호자 작전’ 미국과 긴장 고조 이란 해군 94함대 소속의 1천550t급 구축함 알보르즈호가 예멘 근해 바브 알만데브 해협을 통과해 홍해에 진입했다고 이란 매체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란 해군이 해적행위 감시와 기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9년부터 홍해상 작전을 수행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군은 친이란 성향인 예멘 후티 반군의 도발로 홍해에서 상선의 항행이…

이재명, 부산 방문 중 피습…병원으로 긴급 이송 [앵커] 오늘(2일)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 중 괴한에게 습격 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응급조치 후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일정 도중 목 부위를…

동해 묵호 지진해일 최고 85cm…동해안 초긴장 [앵커] 일본 도야마현 북쪽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강원 동해안 지역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큰 피해는 없었지만 동해 묵호지역의 지진해일 최고 높이가 85cm를 넘어서 저지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동해 묵호항 바로 옆에 위치한 어달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연초를 맞아…

트럼프의 경쟁자들 “당선되면 트럼프 사면”…왜? [앵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이달 중순 아이오와주에서 막을 올립니다. 하지만 일찌감치 ‘트럼프 대세론’이 형성되면서 경쟁자들은 트럼프 눈치보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경쟁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독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조사에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게 오차 범위…

이스라엘군, 5개 여단 병력 가자지구 전장에서 철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투입했던 5개 여단 병력을 전장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훈련 업무를 담당했던 3개 여단과 2개의 예비군 여단을 철수시킬 예정입니다. 다만 4개 사단 병력은 가자지구에 남아 전투를 계속합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병력 축소가 그동안…

31년 전에도 덮쳤다…동해안 지진 해일 대비해야 [앵커] 이번에 강진이 발생한 곳은 일본에서도 지진이 잦은 곳입니다. 과거에도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해 동해안이 큰 해일 피해를 입기도 했는데요. 한반도에도 지각 변화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저 단층 조사가 시급해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앞바다는 과거부터 강진이 잦은 곳 중 하나입니다. 남쪽 태평양판과…

한동훈 ‘대전 ·대구’로…이재명 ‘PK’로 새해를 맞아 여야 지도부가 본격적인 전국 순회행보에 나섭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2일) 오전 10시 25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시당과 대구시당으로 이동해 각각 신년 인사회 등을 갖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부산으로 내려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하고, 이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소재형 기자(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