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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국회의원 코인 거래 600여억…미신고 10명
3년간 국회의원 코인 거래 600여억…미신고 10명 최근 3년간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 규모가 6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29일) 21대 국회 임기 개시일인 2020년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기간 중 매매 내역이 있는 의원은 11명으로 이들의 매수 누적 금액은 625억원, 매도 누적 금액은 631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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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발표…임혁백 고려대 교수 영입
[현장연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발표…임혁백 고려대 교수 영입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이끌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현장으로 직접 가보시겠습니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오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는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민주주의의 세계적 석학이신 고려대 임혁백 교수님을 임명했습니다. 한국 정치사 현장과 함께했고요. 그리고 한국 정치를 이론화해서 갈 길을 제시한 분으로 유명합니다. 임 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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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물가 3.6%↑…고물가 지속
올해 소비자물가 3.6%↑…고물가 지속 [앵커] 고물가 흐름이 연말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중반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2% 올라 상승폭이 2개월 연속 둔화했습니다. 하지만,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로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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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쟁준비 완성’ 지시…미 “북에 적대적 의도 없어”
김정은 ‘전쟁준비 완성’ 지시…미 “북에 적대적 의도 없어” 미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전쟁 준비 완성’ 과업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전쟁 준비보다는 외교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어떠한 적대적 의도도 갖고 있지 않다”며 “미국은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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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물가 3.2%↑…올해 물가상승률 3.6%
12월 소비자물가 3.2%↑…올해 물가상승률 3.6% 이번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둔화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 대비 3.2% 올라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7.7%,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가격이 9.7%나 뛰었지만, 공업제품과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한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누적 물가상승률은 3.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5.1%보단 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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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오늘 취임 인사차 이재명 예방
한동훈, 오늘 취임 인사차 이재명 예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9일) 국회에서 첫 공식 만남을 갖습니다. 각 정당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늘(29일) 오전 9시30분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오후 4시 이 대표를 예방합니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관례에 따른 예방이지만 쌍특검법 본회의 처리 이튿날에 두 사람이 만나는 만큼 특검 관련 대화가 오갈지에도 주목됩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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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보호·사교육과의 전쟁…교실엔 어떤 변화가
교권 보호·사교육과의 전쟁…교실엔 어떤 변화가 [앵커] 교권 침해부터 킬러문항 논란, 학폭 문제까지. 올해 교육계를 돌아보면 여러 일이 있었죠. 교육당국은 잇따라 사안별 대책을 내놓으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교사의 인권을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지난 7월 서이초 교사 사망 뒤 교사들은 거리에서 교권보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교육부는 뒤늦게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대책을 내놨고 국회에선 교권 4법이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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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말 전국에 눈·비…해돋이는 선명
올해 마지막 주말 전국에 눈·비…해돋이는 선명 [앵커] 올해 마지막 주말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해넘이는 보기 어렵지만, 새해 해돋이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전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을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해 마지막 주말, 전국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함박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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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55년 고갈 우려…새해 개혁 합의 시험대
국민연금 2055년 고갈 우려…새해 개혁 합의 시험대 [앵커]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해를 넘어 내년 4월 총선 때까지 공론화 과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더이상 미룰 경우 미래 세대의 부담만 더 커지는 만큼 이번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연금은 1988년 도입 당시 보험료율 3%, 소득대체율 70%로 설계됐습니다. 소득의 3%만 내면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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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사망에 경찰 수사방식 도마…’무리한 수사’ 반박
이선균 사망에 경찰 수사방식 도마…’무리한 수사’ 반박 [앵커] 사망한 고 이선균씨는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을 때 매번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이씨 측은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적도 있지만 경찰이 이를 거절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진술에만 의존한 수사였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경찰은 이를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고 이선균씨는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모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