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전체기사 : 뉴스 : 한겨레 뉴스 – 인터넷한겨레

  • “미치광이 광의 정신 긍정한 첫 동양사상가는 공자이죠”

    “동양 예술철학이나 서화서를 보면 한자 광(狂)을 써서 스스로 미치광이라고 부르는 내용이 많아요. 조선 중기 화가 김명국은 ‘술 취한 미치광이(취광)’, 당 시인 이백은 ‘초나라 미치광이(초광)’를 자처했죠. 대유학자인 주희조차 자신을 ‘광노’라고 불렀죠.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을 가졌다는 거죠. 서양에서 정신병자나 미치광이를 뜻하는 광은 동양에서 from 한겨레

  • [포토에세이] 그대, 꽃길만 걸어요 / 김경호

    ‘그대,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귀가 국회 의원회관 한 사무실 바닥에 화분들과 함께 적혀 있습니다. 사무실을 방문하는 모든 이를 위한 배려의 모습과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주인의 생각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모든 이들에게 2021년 신축년은 꽃길만 걷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from 한겨레

  • 1월 26일 한겨레 그림판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한겨레 그림판 바로가기 from 한겨레

  • [만리재사진첩] 포근한 1월의 정경

    겨울을 매듭짓는 절기인 대한이 훌쩍 지난 25일 한낮의 날씨는 완연한 봄처럼 포근해졌다. 1월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여기저기서 봄기운이 문득문득 피어났다.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햇살이 잘 드는 공원길 한쪽 목련 가지 끝에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 꽃봉오리가 맺혔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노란 빛깔의 꽃을 피우는 산수유, 그리고 칠엽수에도 꽃봉오리가 맺혔다 from 한겨레

  • [포토] 한국동물보호연합 “AI 예방적 살처분을 중단하라”

    동물보호 단체들이 조류인플루엔자 근본 대책은 예방백신이며 현재 이뤄지고 있는 살처분 정책은 실패라고 주장했다.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에 모인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45개 동물보호 단체 활동가 9명은 ‘구제역 백신처럼 조류인플루엔자(AI)백신을 사용하라’, ‘생매장 살처분을 중단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원본 한국동물보 from 한겨레

  • 코로나 속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이제 1학년이 되는 거잖아요. 학교에서 ‘무엇이든 잘하는 것’보다는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슬기 교사(안양 안일초)의 말이다. 초등 1학년들의 교실살이에서 중요한 건 건강한 생활, 친구들과의 관계 등 ‘잘 지내는 것’이 핵심이라는 이야기겠다. 이 시국에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보호자들의 입장에서 이보다 더 와닿는 말이 있을까.아이가 초등학 from 한겨레

  • [알림] 청소년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알림] 청소년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나도 할 말 있다!”<한겨레> 교육 섹션 ‘함께하는 교육’에서 청소년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현재 초중고에 다는 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쓴 글이면 됩니다.연예인, 취미, 학교, 학원, 친구, 가족 얘기는 물론 자신의 바람이나 시사문제 등 주제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선정된 글은 지면과 온라인 from 한겨레

  • SK와이번스 야구단, 신세계 이마트에 팔린다

    에스케이(SK)와이번스 야구단이 신세계 이마트에 매각될 예정이다. 25일 에스케이텔레콤과 신세계그룹 설명을 종합하면, 두 기업은 이르면 26일 에스케이와이번스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전망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에스케이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를 비롯한 한국 스포츠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에스케이와이번스 지분 100 from 한겨레

  • ‘미성년자 폭행’ 혐의,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최근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9)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서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아이언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했다. 소방서에서 출동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조 from 한겨레

  • ‘만우절 날씨’ 서울 낮 이틀째 13.9도…금요일, 다시 추워져요

    2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3.9도를 기록하며 ‘봄날씨’를 이어갔다. 1월 하순 기온으로는 이틀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오후 3시27분에 13.5도가 관측돼 또다시 겨울 날씨로는 이례적인 기온이 기록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1월에 기온이 가장 높게 관측된 건 1932년 1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