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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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국 사회] 분노해도 되는 신분 / 손아람
손아람 작가 운전 중 전방으로 뛰어들어온 외국인을 차로 칠 뻔한 적이 있다.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그는 제자리에 풀썩 쓰러졌고, 황급히 차에서 내려 몸을 흔들어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휴대전화기를 꺼내 구급차를 부르려 할 때, 그는 왁! 하고 소리지르며 일어나 나를 놀래켰다. 어안이 벙벙해진 나에게 조심히 운전하라는 말을 남기고서는, 그..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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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박의 민들레] 낼모레
<한겨레 인기기사> ■ [영상+] 변호사들 “엽기 폭행 양진호의 형량은요…” ■ [단독]‘직원 폭행’ 양진호, 또 다른 교수 폭행 사건으로 검찰 수사 중 ■ 양진호 실소유 위디스크·파일노리 “단속·폐업 대비 2개 운영” ■ [단독] 정부 ‘교도소 36개월’ 대체복무 검토…일부 자문위원 반발 ■ 초등학교 시험에 “집안일은 누가?”…정답은 엄마 ■ 삼성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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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일부터 지상·해상·공중 적대행위 전면 중지”
남북이 맺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11월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의 적대행위가 모두 중단된다. 국방부는 31일 “남북 군사당국은 11월1일 00시부로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서에서 △군사분계선 일대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 이상 야외기..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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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대학진학률과 ‘스위스 패러독스’ / 김현경
김현경문화인류학자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높은 대학진학률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말이다. 독자 여러분은 이 말에 동의하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명박이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을 해결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고졸 전성시대’의 도래를 선언하면서 마이스터고를 설립하고 (노무현 정부가 폐지했던) 현장실습제도를 부활시켰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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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택시, 억울하다 / 임미리
임미리 한신대 학술원 전임연구원 아, 참 억울하다. 택시는 합승이 금지인데 자가용은 요금 받는 카풀이 된단다. 1982년, 택시 합승이 금지됐다. 시민 편의를 위해서라니까, 또는 전두환 정권의 군홧발 때문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2015년에는 새벽 시간대 강남역 부근의 조건부 합승이 추진됐으나 무산됐다. 손님 불편이 이유였다. 억울..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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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불면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불면의 적!
대한민국 2030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말인 ‘엔(N)포세대(‘엔’가지를 포기하는 세대)’. 그 엔(N)에는 ‘잠’이 빠질 리 없다. 바쁜 생활 리듬 속에서 고단한 현실을 살아내느라 그들은 가장 쉽게 줄일 수 있는 ‘잠’을 포기한다. 늦은 밤, 자의로 타의로 잠에 쉽게 들지 못한다. 이런 생활주기에 익숙하게 지내다, 스스로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다는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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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잠이 보약’···숙면의 친구들
“진정한 행복은 수면에서 출발한다.” 세계적인 인터넷 미디어 <허핑턴포스트>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이 한 말이다. 2005년 과로로 쓰러진 허핑턴은 병상에서 모처럼 ‘꿀잠’(숙면)을 잔 뒤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푹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근심이 사라지고 막혔던 일이 수월하게 풀렸다. 대외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원인 모를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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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들개이빨의 불암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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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숙면도우미 역할 톡톡히 하는 슬립테크
최신 슬립테크 제품·서비스 써보니 극세사 소재의 숙면 잠옷, 체형에 맞춰 제작된 마약 베개, 눈을 따뜻하게 해주는 수면 안대, 발 온기를 유지하는 수면 양말 등이 고작이었던 수면 보조제품의 영역에 아이티(IT)기술이 더해지면서 숙면하고 싶은 현대인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슬립테크’(Sleeptech·수면을 돕는 기술) 제품과 서비스가 하루가 멀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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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숙면도우미 역할 톡톡히 하는 슬립테크
최신 슬립테크 제품·서비스 써보니 극세사 소재의 숙면 잠옷, 체형에 맞춰 제작된 마약 베개, 눈을 따뜻하게 해주는 수면 안대, 발 온기를 유지하는 수면 양말 등이 고작이었던 수면 보조제품의 영역에 아이티(IT)기술이 더해지면서 숙면하고 싶은 현대인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슬립테크’(Sleeptech·수면을 돕는 기술) 제품과 서비스가 하루가 멀다..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