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8년 10월

  • [ESC] 공굿? 공짜로 보는 굿?

    ‘공굿’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거저 보여주는 굿’, 즉 ‘공짜 굿’이라고 설명돼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공식 굿즈’의 줄임말로 쓰인다. 굿즈(goods)는 팬덤 시장의 상품을 말한다. 쉽게 말 해 아이돌 가수들을 관리하는 기획사에서 공식 발매한 상품을 ‘공굿’이라고 한다. 공굿의 종류는 다양하다. 아이돌 가수들의 캐릭터나 일상 사진.. from 한겨레

  • [ESC] 떡볶이와 노블 푸드 사이

    제가 사는 동네엔 작은 떡볶이집이 하나 있습니다. 허름하고 후미진 골목 안 깊숙한 곳에 있다 보니 주민이 아니고서는 찾기 어려운 분식점이었죠. 일흔을 넘은 할머니는 두툼한 손으로 쓱 떡을 휘저어 맛을 내는데, 그저 평범한 떡볶이가 단박에 ‘고품격 맛’이 돼버립니다. 이 집의 오징어 튀김도 인기랍니다. 다른 분식집처럼 눅눅하지 않아요. 바구니 한가득 .. from 한겨레

  • 여야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 3년 유예 논의… 개혁 후퇴 우려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 여야가 3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 국정원 개혁이 후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올해 1월 이런 내용을 담은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발표했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31일 서울 서초구 .. from 한겨레

  • [풀영상] 10월 31일 (수)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오늘(31일)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 후폭풍과 사법농단 의혹 수사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한·미 전시작전권 협의와 외교안보 이슈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계엄 from JTBC

  • [국회] “5·18 계엄군 성범죄 있었다”…38년 만에 첫 확인

    [앵커]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다수의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국가인권위원회, 국방부가 함께 꾸린 공동조사단이 지난 6월부 from JTBC

  • [복부장의 한 컷 정치] “여학생 조신해야”…학교 내 성차별 실태

    오늘(31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여학생은 조신해야"…성차별적 가르침은 그만 > 입니다.올 1학기 어느 초등학교 시험문제입니다. 같이 좀 풀어볼까요? 다음과 같은 일은 주로 누가 하는 일인가요? 저녁준 from JTBC

  • 청와대, 연내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 출범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계획을 검토할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를 올해 안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은 31일 “올해 안으로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추천은 대략 마무리됐고 인사 검증 절차를 남겨뒀다”고 말했다.. from 한겨레

  • “죽기 전에 소원 풀어달라”…근로정신대 할머니 눈물의 호소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소원을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31일 오후 광주고법 204호 법정에서 광주고등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최인규)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김재림(88) 할머니가 말했다. 조선여자근로정신대로 일본에 끌려가던 김 할머니는 이날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재판의 원고로 나왔다. 김.. from 한겨레

  • [이 시각 뉴스룸] 석궁으로 닭을…경찰, 전담팀 꾸려 양진호 수사

    1. 부부 죽음 부른 ‘성폭행 무죄’…대법원, 파기환송아내가 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1, 2심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자, 부부가 함께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서 대법원이 가해자로 지목된 박모 씨 from JTBC

  • [Talk쏘는 정치] ‘강서구 전처 살해’ 피해자 딸의 호소

    [강지영 아나운서]안녕하세요, 톡쏘는 정치 강지영입니다.지난 22일 발생했던 강서구 전처 살인사건 잘 아실 것입니다. 이혼한 전 부인을 살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씨는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 from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