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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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학술·지성 새책
헤겔의 이성·국가·역사 헤겔 역사철학은 세계사를 단선적 발전으로 파악하는 ‘발전 단계설’의 원형으로 생각돼 왔다. 하지만 이를 프랑스혁명과 낭만주의, 제국의 붕괴와 독일의 새 질서 모색 같은 과제들과 대결하는 가운데 창조된 횡적인 ‘이문화의 창조적 계승 과정’으로 재구성한다. 곤자 다케시 지음, 이신철 옮김/도서출판b·2만4000원. 루터 vs 칼뱅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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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인사
⊙ 원자력안전위원회 <전보> ◇과장급 △방재환경과장 배순덕 △한울원전지역사무소장 임영남 △통일교육원 파견 배종근 ⊙ 외교부 △의전기획관 배병수 △남아시아태평양국장 구홍석 ⊙ 행정안전부 <전보>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하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보> △통신이용제도과장 남석 ⊙ 고용노동부 <전보> ◇국장급 △대변인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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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문학 새책
마력의 태동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2015년 자신의 작가 생활 30주년 기념작으로 발표한 <라플라스의 마녀>의 프리퀄 소설. 7년 전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사고의 조사 결과를 입수하려는 10대 소녀 우하라 마도카와 젊은 침구사 구도 나유타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양윤옥 옮김/현대문학·1만4000원. 태고의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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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교양 새 책
오늘과 마주한 3·1운동 주로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해설되었고, 침략과 저항의 이분법적 구도로 정리되어 온 3·1운동과 일제시대 근현대사를 민주주의의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돌아본다. 저자는 3·1운동의 배경과 진행, 성과를 민주주의의 발전과정으로 해석하며 현재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역사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김정인 지음/책과함께·1만3000원. 기억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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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출판 새 책
식물혁명 “뇌가 없어도 기억한다.” “뿌리와 가지들은 제각각 살아가는 개별 생명체의 조합으로 생존을 위해 민주주의를 이룬다.” 식물의 놀라운 능력을 소개하며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식물에게서 찾는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식물이기 때문이다. 스테파노 만쿠소 지음, 김현주 옮김/동아엠앤비·1만9000원. 공..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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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1월 31일 (목)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오늘(31일)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김경수 경남지사 실형 선고 이후 벌어지고 있는 정치권 후폭풍부터 짚어보고요 북·미 후속 협상 등 외교·안보 소식과 청와대발 뉴스, 또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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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세대 거리 좁히는 신조어 총정리
다양한 세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명절이다. 세대 간 생각 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대화만큼 좋은 게 없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이야기 꽃을 피워보지만 어쩐지 말이 잘 안 통한다면 어떡해야 할까.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은 신조어를 알아두면 세대간의 대화를 여는데 좋은 윤활유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해마다 10∼30대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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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이민호’ 막으려 바꾼 현장실습, 1년만에 도루묵 되나
사망 사고가 잇따랐던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해 지난해 안전을 강화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 정책을 전면 실시했던 교육부가 1년 만에 새 정책을 내놨다. 교육부는 현장실습 참여 기업·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완방안’이라고 밝혔지만, 일부에선 ‘개악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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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설 연휴는 ESC 준비한 놀잇감으로 보내세요!
설 명절이 코앞입니다. 벌써 고향 갈 마음에 설레는 이도 있고, 명절 때만 발동하는 친척의 과도한 관심에 걱정부터 앞서는 이도 있겠죠. 한편 모처럼 찾아온 긴 연휴는 미뤘던 일을 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오만가지 사회적인 관계에서 해방되어 홀로 남은 나를 만날 수 있는 날이기도 하죠.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외치는 이들도 있지만,..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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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부상’ 하재헌 중사 “패럴림픽 조정 금메달 따겠다”
북한이 심어놓은 목함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25) 중사가 군복을 벗는다. 장애인 국가대표 조정 선수로서의 두번째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다. 전역식은 31일 오전 1사단 수색대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있는 ‘평화의 발’ 조형물 앞에서는 하 중사를 위한 기념행사도 있었다. 그는 2015년 8월..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