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4월 06일

  • ‘기사 없는 택시’의 시대…누군가에겐 혁명, 누군가에겐 재앙

    스마트폰 앱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멀리서 다가오던 차량 한 대가 깜빡이를 켜며 내 앞에 멈춰 선다. 뒷좌석 문을 열고 의자에 앉으면 화면에 “안녕하세요. ○○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마트폰 앱에 입력했던 목적지, 예상 소요시간, 요금이 뜬다. 출발 버튼을 누르면 차량이 출발한다. 운전은 신중한 스타일이다.. from 한겨레

  • 문제적 기업 ‘우버’는 어떻게 136조 기업이 됐나

    “우리는 일종의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가 지지하는 후보자는 ‘우버’이며, 상대편은 ‘택시’라는 얼간이입니다.” 기업가치가 136조원에 세계 65개국에서 서비스가 이뤄지는 지금의 ‘우버’를 만드는 데 크게 공헌한 우버의 전 최고경영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2014년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특히 택시회사나 택시를 옹호.. from 한겨레

  • 부산 남대산 산불로 4명 부상, 임야 4ha 소실…근접감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5일 남대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4명이 다치고 임야 4㏊가 소실됐다고 6일 최종 발표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전 2시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남대산에서 난 화재가 1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돼 대응 1단계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남대산 산불로 4명이 다치고 임야 4㏊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300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 from 한겨레

  • 아산 설화산 밤새 재발했다가 진화…새벽에 다시 흰연기

    지난 4일 오전 발생한 충남 아산 설화산 산불이꺼졌다가 살아나기를 반복하고 있다. 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31시간에 만에 꺼졌던 설화산 산불이 전날 오후 10시 37분께 재발화 했다. 소방본부는 차량 3대와 진압대원 42명을 투입해 이날 0시 57분께 진화했다. 꺼진 줄 알았던 불은 이날 새벽 5시부터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 흰 연.. from 한겨레

  • 마음 모아 전하는 “길냥이와 함꼐 살아요”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 광고판 속, 골목길에 쪼그리고 앉은 고양이가 지나가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며 말하는 듯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시작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광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길고양이 사진가 김하연 작가의 사진에 길고양이와 사람의 공존을 도모하는 메시지를 담아 전국 6개 지역에서 한 달간.. from 한겨레

  • [로비스트] 왜 ‘탈락 통보’ 안 하나요? 면접비도 주세요!

    우리의 일상을 법으로 바꾸다금요일 6시 30분 JTBC 유튜브 라이브 대상 의원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통과 난이도 : ★★★☆☆현재 진행상황 : ★☆☆☆☆예상 통과시점 : 2019년 연말 탈락했으면 from JTBC

  • 초기 고래는 다리 네개…뭍에서도 살았다

    6600만년 전 공룡이 멸종한 이후 등장한 고래의 조상은 원래 다리가 네 개인 육상 동물이었다. 그러다 먹을 것을 찾아 바다로 이동하면서 서서히 바다 생활에 적응해간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초기 고래의 진화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화석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실린 연구 ..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