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4월 15일

  • ‘청년 폄하’ 발언한 한국당 의원…바른미래 “청년을 게임중독자로 일반화”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센터 건립을 두고 “청년들은 피시(PC)방에 하루 종일 있으며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고 말한 자유한국당 소속 예상원 경남도의원(밀양2)에게 바른미래당이 일침을 날렸다. 김홍균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노력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게임중독자로 일반화한 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망언”이라.. from 한겨레

  • 후쿠시마 사고 8년 만에 ‘멜트다운’ 원자로 건물 핵연료 첫 반출

    15일 아침 8시30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건물 안으로 ‘연료 취급기’라 불리는 기계 팔이 분당 60㎝ 속도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장치가 운반 중 핵연료봉을 떨어뜨리면 또다른 참사가 발생할 수 있기에 모두가 긴장 속에 이 과정을 지켜봤다. 로봇 팔은 수중에서 핵연료봉을 들어올린 뒤 1시간 동안 천천히 움직여 전용 운반용기로 옮겼다.. from 한겨레

  •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세포가 바뀐 사실 국내 보건당국도 확인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받아 골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보건당국의 조사에서 주요 효능을 나타내는 세포가 다른 세포로 바뀐 사실이 확인됐다. 골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없어져 생기는데, 인보사는 증식을 빠르게 하는 유전자를 넣은 연골세포가 있어 골관절염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효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 from 한겨레

  • 여야, 이미선 주식투자 공방…보고서 채택 결국 불발

    [앵커]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 기한이 오늘(15일)로 끝났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미선 후보자는 물론 문형배 후보자의 보고서도 채택이 결국 불발됐습니다. 한국당은 이미선 후보자를 오늘 검 from JTBC

  • 공직선거법 늑장 처리에 뿔난 부산 시민단체

    내년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당이 얻은 득표율대로 국회 전체 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강하게 촉구했다. 정치개혁부산행동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1년 전까지 국회의원 지역구를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1대 총선일 1년 .. from 한겨레

  • “연구단지 매봉근린공원에 아파트 못 짓는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추진돼온 대전 매봉근린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이 백지화됐다. 15일 대전시는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최근 매봉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결정 및 경관 상세계획안을 심의해 부결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사업 대상지의 생태환경과 임상이 양호해 보존 필요성이 있고,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면 연구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 from 한겨레

  • 손학규 “추석 때까지 당 지지율 10% 안 되면 사퇴”

    [앵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추석까지 당 지지율이 10%에 이르지 못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말은 결국 추석까지는 대표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당무를 거부하면서 from JTBC

  • “연구단지 매봉근린공원에 아파트 못 짓는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추진돼온 대전 매봉근린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이 백지화됐다. 15일 대전시는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최근 매봉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결정 및 경관 상세계획안을 심의해 부결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사업 대상지의 생태환경과 임상이 양호해 보존 필요성이 있고,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면 연구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 from 한겨레

  • [유레카] ‘재벌 총수’ 바통 터치

    ‘재벌 총수’에서 풍기는 장중한 기운의 원천은 돈이겠지만, 호칭 속의 ‘총’자도 한몫 거드는 듯하다. 검찰총장 대신 검찰청장이라 한다면 어째 좀 힘이 빠져 보이지 않을까? ‘버닝썬 사건’ 와중에 ‘경찰총장’이란 듣도 보도 못한 직함이 튀어나와 실소를 자아냈지만, 경찰에선 탐낼 법한 호칭이다. 대학 총장, 각군 참모총장, 한국은행 총재에서 ‘총’자를 떼면.. from 한겨레

  • 동대문 의류상에 8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일당 적발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폐업하는 이른바 ‘폭탄업체’를 만들어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 상인들에게 8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준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상인들은 고액의 수익을 올리고도 부가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폭탄업체를 설립한 일당도 폐업 처리해 누구도 세금을 내지 않는 수법으로, 이는 조세 범죄다. 인천지검 금융·조세범죄전담부(부장 이창..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