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9년 04월

  • 앱 ‘알림’이 우리를 길들이기 전에

    밤 11시쯤 드라마를 보다가 새벽배송 앱으로 식품을 주문해 보았다. 가입과 주문까지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이튿날 새벽, 라디오 앱으로 뉴스를 듣던 중 배송 완료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과연 현관 앞에 도착해 있었다. 물건을 받는 순간 첫 구매 고객 할인 혜택 문자가 왔고, 연달아 배송 만족도 조사와 할인쿠폰 메시지가 도착했다. 우리는 하루도 안 된 사이인.. from 한겨레

  • 자율정비주택 1호 당산동에 준공

    주민들 스스로 소규모 노후 주택가를 정비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제1호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30일 준공됐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다가구주택(10가구 미만), 다세대주택(20가구 미만) 집주인들이 주민합의체(2인 이상)를 구성해, 스스로 노후 주택가를 개량 또는 새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2월 도입됐다. 첫 사업인 당산동 프로젝트는 노후 주택 집.. from 한겨레

  • [궁금증톡] 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오른 거야? 내린 거야?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에서 지난해 가계 소비지출이 전년보다 0.8%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물가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2.2% 줄었다. 그런데 민간소비지출을 집계하는 한국은행 국민계정에선, 지난해 민간 소비지출(가계 부문)이 전년보다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2… from 한겨레

  • 1분기 항공이용객 3천만명 돌파

    올해 1분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이 단일 분기별 처음으로 3천만명을 돌파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1분기 항공 이용객이 전년 동기(2873만) 대비 6.4% 증가한 305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2301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7.1%나 늘었고 국내선 여객(756만명)은 4.4% 증가했다. 국제선 중 중국 여객(413만명)이 14.4.. from 한겨레

  • 수도권 미분양 1만529호 급증

    국토교통부는 3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2147호로 전달 대비 4.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529호로 지난달보다 36.3%가 급증한 반면, 지방(5만1618호)은 0.5% 감소했다. 3월의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1426가구로 지난해 3월과 비교해 66.3% 감소했다.. from 한겨레

  • 수도권 미분양 1만529호 급증

    국토교통부는 3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2147호로 전달 대비 4.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529호로 지난달보다 36.3%가 급증한 반면, 지방(5만1618호)은 0.5% 감소했다. 3월의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1426가구로 지난해 3월과 비교해 66.3% 감소했다.. from 한겨레

  • [풀영상] 4월 30일 (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오늘(30일)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패스트트랙 절차는 시작됐지만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국회 상황부터 알아보고요. 청와대와 외교안보 소식을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일왕 퇴임과 삼성바이 from JTBC

  • Cj, IT부문 새 자회사 몸집 불려 3세 승계 자금줄 삼나

    씨제이그룹이 자회사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를 분할해 정보기술(IT) 부문을 ㈜씨제이에 넘긴 것은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한 ‘묘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현 회장의 아들 이선호(29) 씨제이제일제당 부장과 딸 이경후(34) 씨제이앤엠(ENM) 상무 등 3세는 지주사 지분을 확보했고, IT부문은 내부거래를 통한 몸집 키우기가 가능해져 ‘일거양득’ 효과.. from 한겨레

  • [이 시각 뉴스룸] ‘윤중천 고소’ 여성 소환…동영상 유포 경위 조사

    1. 아키히토 일왕 퇴위식…”평화와 행복 기원”[앵커]아키히토 일왕이 조금 전에 퇴위식을 갖고 물러났습니다. 1989년에 왕위에 오른 지 30년 만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조 from JTBC

  • 15살 ‘고막 이웃’ 동네 라디오, 1km 벗어나면 ‘지지직’

    ‘공동체 라디오’는 청취자가 듣기만 하거나, 참여라야 사연을 보내는 게 전부인 기존의 라디오 방송과 다르다. 멀리 중앙에서는 귀 기울이지 않는 ‘우리 동네’의 사건사고와 현안에 대해 들을 수 있고 또 직접 마이크를 잡고 그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는 지역밀착형 풀뿌리 방송이다. 2004년 시범방송 뒤 서울에 관악·마포 2곳, 성남, 대구·광주·공주..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