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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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넛에 시리아난민 노동착취…페레로·고디바 종착역 의심”
달콤한 초콜릿 제품의 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견과류 헤이즐넛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시리아 난민들의 노동이 착취당하고 있다는 어두운 이면이 드러났다. 전 세계 헤이즐넛의 70%를 생산하는 터키의 헤이즐넛 농장에서 시리아 난민들은 하루 평균 12시간 일한 대가로 1만원에 못 미치는 일당을 받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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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서 수술 예정
자유한국당의 집단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문희상 국회의장이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국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의장의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최근 심장 혈관계 질환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장은 지난 24일 한국당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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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겨레 수습·경력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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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 면세점 사업 내려놓게 한 ‘송객수수료’ 뭐길래
한화그룹의 갤러리아 면세점이 영업손실 1000억원을 본 뒤 철수를 결정하면서, 적자 폭을 키운 요인으로 ‘송객수수료’가 지목된다. 업계에서는 치솟은 송객수수료가 결국 대형면세점 위주의 면세업계 재편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송객수수료란 면세사업자가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 중국인 보따리상 ‘다이궁’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다.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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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화) 세대공감 다시보기
▶ 4월 30일 (화) 세대공감 다시보기20대 공감위원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30대 공감위원 김남국 변호사, 40대 공감위원 주원규 소설가·목사, 50대 공감위원 노동일 경희대 로스쿨 교수 출연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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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취소” 700여명 공동소송
원자력한전위원회(원안위)의 울산 울주군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에 대해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700여명이 무더기로 취소소송을 냈다. 울산지역 57개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꾸려진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핵울산시민행동과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의 시민 700여명이 정부 원안위를 상대로 신고리..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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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의붓딸 살해 범행 친엄마 공모 여부 수사
30대 의붓아버지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의붓딸을 살해한 뒤 주검을 저수지에 버린 사건에 친모도 가담했는 지에 대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하지만 친모는 딸 살해 현장에 있지 않았다며 범행 공모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ㄱ(13)양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의붓아버지 김아무개(31)씨의 아내 유아무개(39)씨를 30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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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의붓딸 살해 범행 친엄마 공모 여부 수사
30대 의붓아버지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의붓딸을 살해한 뒤 주검을 저수지에 버린 사건에 친모도 가담했는 지에 대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하지만 친모는 딸 살해 현장에 있지 않았다며 범행 공모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ㄱ(13)양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의붓아버지 김아무개(31)씨의 아내 유아무개(39)씨를 30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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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우려에 원화 환율 급등세 반전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해 1170원대에 다가섰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70원 오른 1168.2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2017년 1월 20일(1169원) 이후 최고치다. 원화 약세는 중국 제조업 지수가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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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 칼럼] 자율성 확대부터 시작하라
주진형 로버트 버클리는 내가 세계은행에서 일할 때 알게 된 선배 경제학자다. 한참 어린 신입인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었고, 백면서생이었던 나에게 많은 인생 조언도 해주었는데, 뭔가 서로 통하는 데가 있어 나중엔 나이와 직급을 넘어 친하게 지냈다. 그가 한 말 중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하는 말이 하나 있다. 전문 직업인의 인생 단계를..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