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9년 04월

  • 충북 증평 ‘거짓말 안 하는 뻥쟁이 어르신’ 인기 짱~

    충북 증평에는 ‘어르신 뻥쟁이’가 인기다. 이곳에선 뻥쟁이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쌀·옥수수 등을 손수 튀겨 파는 어르신이라는 것을 웬만한 이들은 다 안다. 증평 ‘어르신 뻥쟁이’는 지난해 6월 등장했다. “고물 수집, 공공 운동기구 관리 등 소일하던 어르신들이 창의적 일거리를 고민하다 뻥튀기를 떠올렸어요. 일도 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 from 한겨레

  • ‘골목 경제 희망’…경기도 지역화폐 시대 열려

    “수원페이, 안산다온, 용인와이페이, 과천토리, 오산오색전…” 1일 수원·부천·포천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각양각색의 이름을 지닌 지역화폐를 일제히 출시했다. 이미 지역화폐를 발행한 성남·시흥·양주시를 포함하면 15개 지방정부가 지역화폐 발행에 나선 것이다. 고양·의정부 등 경기지역 나머지 16곳도 4월 중 지역화폐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본.. from 한겨레

  • [사설] 기자 배석한 ‘황제 조사’, 검경 수사 제대로 됐겠나

    고 장자연씨가 마지막 남긴 문건에 등장하는 ‘조선일보 방 사장’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경찰을 회사로 부르고 조선일보 기자 2명을 배석시키는 등 이른바 ‘황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또 그의 둘째 아들 방정오 전 <티브이조선> 대표가 장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새로운 진술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조사단)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 from 한겨레

  • [날씨] 서울 ‘최저 1도’ 꽃샘추위…미세먼지 ‘보통’

    화요일인 2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1도, 최고 1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가 지속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 from 한겨레

  • 강력해진 적도 태평양의 대기순환, 원인은 인간 아닌 자연

    최근 적도 지방의 대기순환이 강해진 원인은 인간 활동에 기인한 기후변화 때문이 아니라 자연적인 기후 변동성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일 “기후물리연구단이 국내 및 미국·독일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한 결과 적도 지방의 대기순환인 ‘워커순환’의 최근 강화 경향이 온실가스(온실기체)의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기후.. from 한겨레

  • 적도 태평양 대기순환 강화는 인위적이 아닌 자연 변동 현상

    최근 적도 지방의 대기순환이 강해진 원인은 인간 활동에 기인한 기후변화 때문이 아니라 자연적인 기후 변동성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일 “기후물리연구단이 국내 및 미국·독일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한 결과 적도 지방의 대기순환인 ‘워커순환’의 최근 강화 경향이 온실가스(온실기체)의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기후.. from 한겨레

  • 중국 언론, 시진핑 6년전 연설 띄우며 사상 단속

    중국 언론들이 31일과 1일 일제히 시진핑 국가주석의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끄집어 내 대대적인 선전에 나섰다. 최근 미중무역전쟁으로 고조되고 있는 중국 내 체제 위기감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중국의 저명한 사상지 <치우스>(구시)는 당이 직면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면서 1일자에 시진핑 주석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견지와 발전에 관한 몇 가지.. from 한겨레

  • 4월 1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1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세 갈래 범죄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수사가 오늘(1일)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습니다. 국민의 이목이 쏠리는 사건인 만큼 여환섭 수사단장도 오늘 첫 출근길에서 철저한 수사를 다짐 from JTBC

  • 4월 1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나가서 말씀드렸으면 합니다”지난 2006년 2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였던 유시민 작가는 치열했던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면서 시 한 편을 낭송했습니다.”몇몇 길은 거쳐오 from JTBC

  • 청와대 다시 ‘독야청청’?… “눈높이에 미흡”→“검증책임 없다”

    청와대가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부실을 둘러싼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문책론에 대해 “특별한 문제가 파악된 게 없고, 문제가 없으니 특별한 조치도 없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미흡했다”고 자세를 낮추는 듯했던 청와대가 하루 만에 ‘뭐가 문제냐’고 태도를 바꿔 검증 책임론을 일축한 셈이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1일 정..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