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3일

  • “반도체 소재 등에 매년 1조” 정부 투자 계획 내놨지만…

    정부는 3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반도체 소재 등 부품·장비 개발에 예산사업으로 6조원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달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의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책을 구체화해 이런 투자 방향을 정했고 사업별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반도체 소재·.. from 한겨레

  • 인터넷 넘쳐나는 ‘항공권 꿀팁’ 사실일까?

    인터넷에는 ‘항공권 싸게 사는 꿀팁’이 넘쳐난다.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검색하기 전에 반드시 쿠키(이용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한 기록, 구매 내역 등이 담긴 임시파일)를 삭제해야 한다’, ‘항공권은 화요일에 구매하는 게 가장 싸다’, ‘수요일에 출국해 화요일에 도착하는 항공편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 등이 널리 알려진 ‘꿀팁’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두 .. from 한겨레

  • 한국당 의원, ‘채이배 감금’ 수사자료 요구…외압 논란

    [앵커]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때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의원회관 사무실에 붙잡아뒀지요. 해당 한국당 의원들이 감금 혐의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당 from JTBC

  • 정부 “반도체 소재에 매년 1조 투자”…일 수출규제 대응

    [앵커]일본 정부가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에 더해, 전자부품 관련 소재 등 추가적인 보복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간 무역 갈등 더 확전될 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우리정부는 WTO from JTBC

  • 당신이 원하는 값의 항공권 ‘검색창 탐정’은 알고 있다

    박아무개(30)씨에게 지난해 여름휴가는 두고두고 아쉬운 기억이다. 꿈에 그리던 유럽으로 일주일간 휴가를 다녀왔으나, 항공권에 예상보다 큰 돈을 쓰는 바람에 숙박·음식 등에 쓸 경비를 줄여야 했다. 박씨만의 얘기가 아니다. 여행의 시작인 항공권 구매에서 예산을 초과하면 다음 계획도 틀어질 수밖에 없다. 전체 여행 경비에서 항공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 from 한겨레

  • 세계 휩쓴 ‘삼성의 반노동’, 법의 심판대에 직면했다

    삼성의 글로벌 경영에 ‘글로벌 위기’가 닥쳤다. 프랑스 사법부가 아시아 노동자에 대한 노동기본권 침해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를 기소하면서, 세계 여러 곳에서 노동권 침해 논란을 빚어온 삼성의 전근대적 행태가 삼성의 경영 안정성을 해치는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프랑스 파리 지방법원이 삼성전자를 기소하면서 적용한 직접적 혐의는.. from 한겨레

  • [사설] ‘급식 불편’에도 비정규직 파업 지지하는 목소리들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사흘 일정의 파업에 들어갔다. 전날 교육 당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막판 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연대회의는 이날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4만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의 표현대로라면 ‘급식·돌봄 대란’이 현실화한 셈이다. 그러나 정작 파업의 ‘볼모’이자 급.. from 한겨레

  • [사설] ‘구조적 경제난’에 ‘한시적 대책’으로 대응할 수 있겠나

    정부가 3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낮춰 잡았다. 이마저도 국회에 묶여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의 통과·집행을 전제로 한 것인데다 일본의 무역보복 같은 악재는 반영되지 않은 터라 더 나빠질 수 있다. 그럼에도 정부 대책에선 투자에 대한 단발성 세제 혜택 외에 눈에 확 띄는 내용이 없다. 걱정스럽다. .. from 한겨레

  • [이 시각 뉴스룸]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6만명 광화문 집결

    1.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광화문서 대규모 집회[앵커]민주노총 소속 ‘공공 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from JTBC

  • 5·18왜곡 선동론자도…극우 인사로 채운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

    자유한국당이 총선을 앞두고 좌파언론 위주의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겠다며 꾸린 ‘미디어특별위원회’에 불공정 보도에 앞장서거나 5·18민주항쟁 왜곡 선동에 이름을 올린 이들이 포함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벌어진 언론장악의 망령을 불러낸 것에 다름 아니라는 지적이다. 미디어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길환영 전 <한국방송>(KBS) 사장은 세월호..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