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8일

  • 홍남기 부총리 “일 수출제한, 글로벌 경제 부정적…철회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의 수출규제를 두고 “한국과 일본기업은 물론 글로벌 경제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수출규제는 철회돼야 하며 국제사회와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from 한겨레

  • 산모패드의 안전성 높이기 위해 의약외품으로 지정

    ‘산모패드’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현재보다 안전하게 관리된다. 산모패드는 임신부가 아이를 낳은 뒤 출혈 및 오로(산후 질분비물)의 위생 처리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모패드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외품 범위 지정’ 일부 개정고시안을 8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안은 2021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개정.. from 한겨레

  • 야생동물은 포식자보다 등산객이 더 무섭다

    백두대간 등산로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면 어떤 동물이 찍힐까. 가장 많이 등장한 동물은 당연히 야생동물보다 3배 많은 등산객이었다. 뒤이어 낮에는 청설모, 담비, 족제비, 다람쥐가, 밤에는 고라니, 너구리, 노루, 멧토끼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덕유산 국립공원과 지리산 국립공원 사이의 백두대간인 육십령∼덕치 52㎞ 구간 12곳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1.. from 한겨레

  • 유승준 입국 허용…반대 69% vs 찬성 23%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의 입국을 허용하는 문제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5일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p포인트)한 결과 ‘대표적인 병역 기피.. from 한겨레

  • ‘슈퍼밴드’ 케빈오&이찬솔 작별인사 “‘슈밴’ 친구들 많이 사랑해 주시길”

    JTBC ‘슈퍼밴드’ 결선 라운드를 통해 아쉽게 떠난 ‘애프터문’의 케빈오와 ‘피플 온 더 브릿지’의 이찬솔이 작별 인사를 전했다.’애프터문’과 ‘피플 온 더 브릿지’는 5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 결선 2차전 이후 프 from JTBC

  • ‘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추억 소환하는 애틋한 데이트 포착

    김하늘마저 잊어버린 감우성이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측이 8일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from JTBC

  • ‘열여덟의 순간’ 공감요정으로 돌아온 김향기 캐릭터 스틸컷 첫 공개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평범해서 더 특별한 ‘공감요정’으로 돌아온다.’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7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midd from JTBC

  • 근대 격변기 김약국가의 몰락…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김약국의 딸들>은 박경리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현목 감독의 빼어난 연출 그리고 유려한 촬영과 훌륭한 연기가 어우러진 수작이다. 다섯명의 딸을 네명으로 설정한 점, 몇몇 인물의 운명 그리고 마지막 장면 등이 원작과 다르다. 유교를 신봉하는 아버지 김성수(김동원), 무속에 매달리는 어머니 한실댁(황정순), 돈에만 관심 있는 .. from 한겨레

  • ‘일본화’한 선진국 경제 … 인플레이션이 사라졌다

    유럽 등 선진국의 일본화(Japanification)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현대 경제학을 낳은 서구가 일본화해간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초저금리나 양적완화 등 오늘날 통화정책의 원산지는 모두 일본이다. 일본 경제는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인 침체나 저성장,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겪어왔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 쓴 방법이 완화적 통화정.. from 한겨레

  • 텐센트는 중국인의 모든 것

    <텐센트 라이징>을 계약한 계기는 간단했다. 내부에서 영미와 일본에 이어 중국 쪽 도서에도 손대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왕이면 주력 분야인 경제·경영서를 가져오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텐센트는 마윈이 수장으로 있는 알리바바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국 기업이기에 텐센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루는 <텐센트 라이징> 판권을 따내자는 ..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