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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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서 미끄러진 차에 숨진 아들…“‘하준이법’ 통과 시켜달라”
사고로 아들을 잃은지 2년이 다 돼 가지만 고유미(37)씨는 여전히 아들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고씨의 아들 ‘하준이’는 경사진 주차장에서 미끄러진 차량에 부딪쳐 세상을 떠났다. 2019년 7월9일 고씨는 오늘도 아들의 이름인 ‘하준’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 “제2하준이법, 경사면 주차차량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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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서 아들 사망 1년9개월, ‘하준이법’ 통과 위한 어머니 고유미의 싸움
사고로 아들을 잃은지 2년이 다 돼 가지만 고유미(37)씨는 여전히 아들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고씨의 아들 ‘하준이’는 경사진 주차장에서 미끄러진 차량에 부딪쳐 세상을 떠났다. 2019년 7월9일 고씨는 오늘도 아들의 이름인 ‘하준’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 “제2하준이법, 경사면 주차차량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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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 to pursue full-scale response to Japan’s export control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s pursuing a full-scale response to Japan’s controls on exports of key semiconductor and display materials. In addition to convening a meeting of international economy-rel..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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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일자리와 정치의 책임 / 이상헌
이상헌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 샬럿 브론테는 <제인 에어>로 성공했으나, 또다른 소설 <셜리>를 쓰면서 고통스러워했다. 엇갈리다 조우하여 매듭짓는 사랑에 관한 소설인데, 펜의 속도가 오르기도 전에 그녀의 동생들이 연이어 세상을 버렸다. 슬픔을 추스르고 소설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젊은 사랑의 들뜬 배경으로 19세기 초반의 아찔..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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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media reports Tokyo could impose more export controls
The Japanese government could impose further restrictions on exports to South Korea, the Japanese media has reported. Tokyo has already imposed export controls on components used in the manufacture of..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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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media reports Tokyo could impose more export controls
The Japanese government could impose further restrictions on exports to South Korea, the Japanese media has reported. Tokyo has already imposed export controls on components used in the manufacture of..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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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수 칼럼] 이국땅에서 울리는 한국어와 한국문학
정홍수 지난주 한국문예창작학회가 오스트리아 한인 문우회와 ‘역사와 민족, 언어와 문화’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문학 심포지엄을 참관했다. 빈 도나우 강변에 자리한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은 실용적인 형태의 단층 건물로, 한쪽 벽에는 2007년 발의되어 2012년 5월 개관한 한인문화회관의 연혁과 후원자 명단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십..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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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현대를 만든 물건들] 일장기
전우용 역사학자 1960년 8월12일 제2공화국 정부가 수립되자, 다음달 6일 일본 외무상 고사카 젠타로가 축하 사절로 서울에 왔다. 이튿날 한 신문은 고사카의 방한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다. “공항에 일본기는 게양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양국 외상이 탄 승용차 양켠에 두 나라 국기를 꽂고 나부끼며 서울 시내로 들어올 때 연도에 나섰던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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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현대를 만든 물건들] 일장기
전우용 역사학자 1960년 8월12일 제2공화국 정부가 수립되자, 다음달 6일 일본 외무상 고사카 젠타로가 축하 사절로 서울에 왔다. 이튿날 한 신문은 고사카의 방한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다. “공항에 일본기는 게양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양국 외상이 탄 승용차 양켠에 두 나라 국기를 꽂고 나부끼며 서울 시내로 들어올 때 연도에 나섰던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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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화.들.짝] 중동·동북아의 전쟁과 평화
‘2개의 전쟁’은 냉전 종식 이후 미국 국방전략의 기본 틀이었다. 지구촌 2개 지역에서 동시에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이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 전쟁 발발 지역으로 가장 먼저 꼽힌 곳이 중동과 한반도다. 이를 반영하듯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02년 초 중동의 이라크와 이란, 동북아의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했다. 이 전략은 ..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