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12일

  • 일 “내달 화이트국가서 한국 배제”…근거 없이 일방 통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와 관련해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첫 양국 실무회의에서 일본이 사실상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통보했다. 한국 쪽은 화이트리스트 배제의 근거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근거를 따져 물었지만, 일본은 한국의 전략물자 수출 통제 제도가 불충분하며 수출과 관련한 부적절한 사안의 재발을 막겠.. from 한겨레

  • 이낙연 총리 “‘강자의 횡포’ ISDS 폐기 동의”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는) 소송 비용이 과다하게 들고 결과 예측 가능성이 매우 낮은 문제가 있다. 강자의 횡포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이것이 폐지돼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가 아이에스디에스의 폐지를 언급한 .. from 한겨레

  • 근무 첫날 여직원 때려 전치6주…사회복무요원 입건

    근무 첫날 일을 가르쳐주지 않고 대기를 지시했다는 이유로 함께 일하는 여성 직원을 때린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사회복무요원 A(26)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께 속초시 대포항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징수하는 직원 B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속초시설.. from 한겨레

  • 6연승 키움, 1천441일 만에 2위 도약…두산 71일 만에 3위 추락

    키움 히어로즈가 6연승을 질주하고 마침내 2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선두 SK 와이번스와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패함에 따라 키움과 두산은 2, 3위를 맞바꿨다. 정규리그 50경기 이상 성적을 기준으로 키움은 전신인 넥센 히어로즈 시절인 20.. from 한겨레

  • [날씨] 토요일 구름 많고 곳곳서 비…서울 낮 29도·춘천 30도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흐리다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새벽에, 충청도와 강원 영서는 오전에 비가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에,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남부 내륙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남쪽.. from 한겨레

  • [날씨] 토요일 구름 많고 곳곳서 비…서울 낮 29도·춘천 30도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흐리다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새벽에, 충청도와 강원 영서는 오전에 비가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에,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남부 내륙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남쪽.. from 한겨레

  • 한-일 첫 ‘수출규제’ 6시간 가까이 실무회의…썰렁한 사무실에서 악수도 없어

    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처와 관련해 12일 일본 도쿄에서 첫 실무회의를 했다. 일본 대표들이 회의 시작 전부터 냉랭한 태도를 보인 가운데, 이날 회의는 거의 6시간 가까이 진행돼 양쪽 입장이 팽팽하게 맞섰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국과 일본의 수출관리 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산업성은 12일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경제산업성.. from 한겨레

  • 7월 12일 (금) 뉴스룸 다시보기

    일본의 경제보복에 청와대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오늘(12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과연 누가 전략물자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함께 국제기구의 조사를 받자고 제안했습니 from JTBC

  • ‘속도조절’ 압력에 급브레이크…공익위원들, 사용자 손들어줘

    내년 치 최저임금을 결정한 12일 새벽 5시30분 최저임금위원회 13차 전원회의 자리에서 공익위원 9명 가운데 다수의 선택은 530원(6.3%)을 올려 8880원으로 하자는 노동자 위원 쪽이 아니라 240원(2.87%) 올려 8590원으로 하자는 사용자 위원 쪽이었다. 노동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27명인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사용자 안이 15표, .. from 한겨레

  • 내년 최저임금, 사실상 삭감 수준

    2년째 가속페달을 세게 밟던 ‘최저임금’이 이번엔 급브레이크를 잡으며 속도조절에 나섰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2년 연속 두자릿수를 올리더니 내년엔 10년 만에 가장 작은 2.87%만 인상하기로 하면서다.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물가상승률 합계에도 미치지 못하는 2.87%는 사실상 삭감에 해당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날 시작해 12일 새벽..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