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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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석열 검찰’ 출발,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의 길로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에 이어 26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이뤄졌다. 윤 총장 선배 기수들의 대거 용퇴로 14명이나 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인사 폭이 컸음에도 서울중앙지검장에 연수원 동기를 기용하는 등 상당수 선배·동기는 고검장과 검사장 자리를 지켰다. 법무부 차관과 법무실장 등의 유임도 조직 안정을 고려한 인사로 읽힌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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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의 조건은? 그럼, BTS는…방탄소년단 ④
지난 칼럼에서는 방탄소년단(BTS·비티에스)의 성장 과정을 간략히 들여다보았다. 학교 3부작, <화양연화>, <윙스>, <러브유어셀프>로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그들은 팝시장 정상에 우뚝 섰다. 어떤 이들은 의심하고, 또 어떤 이들은 걱정했다. 그들의 인기가 식을까봐. 우리 가요계보다 열 배는 더 버티기 힘든 곳이 미국 시장이니까. 방탄소..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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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창] 졸음과 눈물 / 은유
은유 작가 한 중학교에 오전 강연을 갔다가 급식을 먹었다. 점심시간이 12시 반이다. 아이들이 얼마나 배고플까 싶었다. 돌아서면 허기가 올라와 2, 3교시 마치고 도시락을 까먹고도 점심시간엔 매점을 배회하던 그 시절의 내가 생각났다. 아이들에게 배고픔을 참고 강연을 듣느라 힘들었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아이가 정말 잘 듣고 싶었는데 잠깐..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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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틱] 미국 흙수저 십대의 슈퍼히어로 / 노광우
노광우 영화칼럼니스트 마블 코믹스가 <스파이더맨> 만화책을 선보인 것은 1962년이었다. 마블은 1년 뒤에 <아이언맨>을 내놓았다. 이 시기는 미국 대중문화에서 ‘만화책의 은의 시대’(Silver Age of Comic Books)라고 불리던 두번째 전성기였다. 1960년대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십대 중후반에 접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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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기형의 비어 있는 풍경] 빈 바다
채워지면 비우는 것이 살아가는 이치. 마냥 채워지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탐욕일 뿐. 무채색의 밤을 비워낸 빈 바다에 붉은색의 아침이 채워지고 있다. 비움은 채움의 시작이다. 사진하는 사람 <한겨레 인기기사> ■ 상산고, 자사고 지위 유지…교육부 지정취소 ‘부동의’ ■ 문 대통령,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 ■ KT 공채 실무자..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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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아이오시 위원 ‘문화품앗e’ 회원 가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인 문화품앗e(https://ift.tt/1IC3NrC)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6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문화품앗e 회원으로 가입했다 밝혔다. 문화품앗e는 문화·체육 분야의 자원봉사 매칭시스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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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지목한 ‘첨단 공격형 무기’ 뭘까…F-35A 스텔스기 ‘위협’ 첫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이유의 하나로 거론한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 필사적으로 끌어들이는 첨단 공격형 무기들”은, ‘F-35A 스텔스 전투기’와 이 전투기의 눈 구실을 할 첨단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을 통칭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F-35A 8대를 들여온 데 이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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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지목한 ‘첨단 공격형 무기’ 뭘까…F-35A 스텔스기 ‘위협’ 첫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이유의 하나로 거론한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 필사적으로 끌어들이는 첨단 공격형 무기들”은, ‘F-35A 스텔스 전투기’와 이 전투기의 눈 구실을 할 첨단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을 통칭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F-35A 8대를 들여온 데 이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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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2개월만에 물러나는 조국 민정수석 …후임엔 김조원
조국 민정수석이 26일 물러났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자리에 임명된지 2년 2개월 만이다. 후임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임명됐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새 민정수석에 김 사장을 이용선 시민사회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후임에는 각각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과 황덕순 일자리 기획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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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 윤대진은 서울 지근거리 수원지검장, ‘마지막 우병우 사단’ 노승권은 법무연수원으로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나기 전 검찰 안팎에서 각별히 주목받았던 두 사람이 있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친형제나 다름없다”고 했던 윤대진(55·사법연수원 25기) 법무부 검찰국장과 검찰 내 ‘마지막 우병우 사단’으로 불리는 노승권(54·〃 21기) 사법연수원 부원장이다. 이들이 어디로 배치될지를 두고 여러 예측이 많았다. 막상 뚜껑이 ..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