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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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금 가로챈 외교부 직원 덜미…2000여만원 배달 사고
외교부는 직원 간에 오가던 경조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직원을 적발해 해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경조사비 배달 사고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한 결과, 경조계좌를 운영하는 기획조정실 소속 무기계약직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를 확인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 근무자와 퇴직자의 경우 직원 경조금 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감안해 직원 편의 제고 차원에서 경조계좌를 운영해 왔다. 직원들이 경조금을 입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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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조국 고발…“검사 실명 SNS글 공유는 잘못”
시민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게시물을 조 전 장관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게시해 해당 검사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주장이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조 전 장관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법세련은 “박훈 변호사가 실명을 언급한 현직 검사가 김봉현씨가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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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조국 “항명검사 사표 다 받으면 돼… 빨리 보내드려야”
“나가시겠다고 하는 사람은 빨리 보내드려야 된다. 집단 항명으로 검사들이 사표를 제출하면 다 받으면 되고 로스쿨 졸업생을 대거 채용해 새로운 검찰을 만들면 된다.” “검사 커밍아웃, 개혁이 답”이라고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반발하는 검사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9년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 조국 “강골 장관이 검찰 개혁 이끌어야…檢은 소문으로 흔들어 낙마시켜”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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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부결속 행보 계속…내주 ‘신임 부장검사’ 교육
지방 검사들을 찾아 격려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음주에는 신임 부장검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에 나선다. 3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다음달 3일 충청북도 진천 소재 법무연수원 본원에서 사법연수원 34기 등 신임 부장검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윤 총장은 자신이 맡은 1시간 가량 한 교육 프로그램 강연을 마친 후 만찬 자리에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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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안면대교 교각에 낚싯배 ‘쾅’…3명 사망·19명 부상
충남 서해에서 낚싯배가 어두운 새벽바다를 운항하다 대교(大橋) 교각과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에서 22명이 탄 9.77t급 낚싯배가 교각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62)씨 등 3명이 숨졌다. 다른 1명도 의식불명 상태로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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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사진 모아보기] 시간의 풍경
신문의 첫머리에서 가장 먼저 독자와 만난 1면 사진들로 한 주의 뉴스 흐름을 살펴봅니다. 편집자주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한 듯 보이나, 그 시계바늘이 거쳐가는 저마다의 삶은 각자의 풍경을 저마다의 속도로 펼쳐냅니다.빛으로 가득한 듯 보였던 누군가의 삶자리 뒤로 드리운 그림자, 자신의 신념을 위해 잠시 우회로로 접어든 이들과 현실의 질곡 속에 영원히 멈춘 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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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일정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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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3만원, 숙박 4만원 할인 받아볼까?
정부가 10월22일부터 소비활성화 차원에서 전국민 3분의 1 수준인 1618만명에게 소비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숙박(100만명), 관광(15만명), 공연·영화(183만명), 전시(350만명), 체육(40만명), 농수산물(600만명), 외식(300만명) 등 8개 분야다. 내게 필요한 쿠폰을 언제 어떻게 쓸 수 있는지 분야별로 소개한다. ■ 전시 10월22일부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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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은빛 기둥에서 영욕을 엿보다
인도네시아에는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관광지가 발달했다. 옥빛으로 빛나는 바다와 새파란 하늘, 고운 흰 모래가 세파에 지친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어떤 사람들은 서핑을 즐기고, 또 어떤 사람들은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긴다. 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인도로 호핑 투어를 떠나는 사람도 있고,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한갓지게 펼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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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사랑의 라이벌 옹성우X김동준, 뜻밖의 동침?
‘경우의 수’ 옹성우, 김동준이 아찔한 밤을 보낸다.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측은 31일, 한 침대에서 발견된 이수(옹성우 분)와 온준수(김동준 from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