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13일

  • 인권위원장 “휴대폰 비번 공개법, 헌법과 배치되는 것이 쟁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1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률 제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휴대폰 비밀번호 공개법’에 대한 진정이 들어왔다면서 비밀번호 공개법이 헌법과 배치되느냐가 이 진정사건의 쟁점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휴대폰 비밀번호 공개법’이 헌법과 배치되는 것이냐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오늘 인권위에 이 건에 대한 진정이 들어왔는데, 들어오면 진정 사건이 되기 때문에 입장을 밝힐…

  • 현수막 설치 중 추락해 뇌사 30대…3명에 새 생명 선물하고 떠나

    부산의 한 호텔 연회장에서 현수막을 설치하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손현승 씨(39)가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손 씨가 12일 심장과 좌·우 신장을 환자 3명에게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손 씨는 지난달 30일 부산의 한 호텔 연회장에서 현수막을 달다가 6m 높이의 리프트가 넘어지며 추락해 뇌사 판정을 받았다. 고인의 친형인 손봉수…

  • 도쿄올림픽 관객 14일 격리면제 검토, 日스가 내각의 속사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고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내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관객 수용 대책 검토를 서두르고 있다. 올림픽 자체가 정권 최대의 부양책이라는 사정이 있다. 13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관객 수용을 위한 대응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방일을 앞두고 올림픽 운영 뼈대를 제시할 목적이 있다. 바흐 위원장은 15~18일 일본을 방문해…

  • FC서울, ACL 기간 현 스카우트 이원준 감독대행 선임

    감독대행의 대행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프로축구 FC서울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를 위해 또다시 정식 감독이 아닌 임시 감독을 선임했다. 서울은 13일 “ACL 기간 이원준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긴다”라고 밝혔다. 대회 종료시까지 단기 계약이다. 이 감독대행과 함께 김호영 감독대행 사퇴 후 감독직을 맡았던 박혁순 코치, 이정렬, 김진규 코치 등 기존 코칭스태프가 선수단을 이끈다. 서울이 스카우트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한 이유는…

  • 팔로어만 3000명…선수들 사랑 독차지하는 강아지 ‘킥스’를 아시나요?

    경기 가평군에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서울 킥스의 선수단 숙소에는 생후 8개월 된 래브라도 레트리버 한 마리가 있다. 6월 허세홍 구단주가 선물한 강아지 ‘킥스’다. 넓은 숙소를 신나게 돌아다니는 킥스는 어느새 구단의 마스코트가 됐다. 킥스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기 위해선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선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아지 킥스의 팔로어가 3000명 숙소에서 고된 훈련을…

  • 대우산업개발, ‘이안 그랑센텀 천안’ 분양 돌입

    대우산업개발은 천안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이안 그랑센텀 천안’ 본보기집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39~126㎡ 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3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190가구 ▲64㎡A 45가구 ▲64㎡B 71가구 ▲74㎡A 29가구 ▲74㎡B 236가구 ▲84㎡A 30가구…

  • 달리던 화물차 컨테이너서 불…컨테이너 떨어뜨려 진화

    13일 오후 1시 34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운전자는 화물차를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컨테이너를 도로로 떨어뜨렸고, 불은 소방서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물차 운전자는 경찰에서 “컨테이너 용접작업 이후 남아 있던 불씨가 차량 운행 중 발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from 동아닷컴…

  • 전직 검찰총장에게 듣는 특활비의 세계 [메모왕]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특별한 재능이 있습니다. 메시지만 던지면 흥행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시사용어 ‘특수활동비’를 이슈의 중심으로 키워냈습니다. 물론 지렛대는 어김없이 윤석열 검찰총장입니다.“특활비는 총장의 쌈짓돈?” 이 한마디로 정치 이벤트는 훌륭히 치른 셈인데요, 팩트체크로 손익을 따져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아 보입니다. 말 나온 from 한겨레

  • “전태일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근로기준법 밖에서 기계처럼 장시간 노동에 혹사당하는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전태일의 이름을 다시 부르며 오늘의 우리 현실 속에서 다시 그와 손잡고자 하는 까닭입니다.”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13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전태일 열사 묘역에서 열린 ‘제50주기 전태일 추도식’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from 한겨레

  • ‘히든싱어6’ 우승 후보 편해준 꺾기 위한 비의 전략은?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 왕중왕전 1회에서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로 불린 장범준 편 모창능력자 편해준이 독보적인 1위를 달린 가운데, 아직 무대를 선보이지 않은 ‘후반부 모창 신(神)’ from JTBC